장기투자기관이 관망을 보이는 상태에서 낙찰금리가 잘 형성되더라고 이후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의견과 무난히 넘어갈 것이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단기 딜링계정에서는 사고자 하는데 장기투자기관들은 관망인 것 같다"며 "은행 단기매매도 선물로만 대응할 뿐이어서 입찰이 잘 되더라도 그 이후에 사줄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이 3만계약 가량을 선물로 사놓은 상태라서 이번에 입찰하면 시장듀레이션이 뉴트럴이 된다"며 "누가 더 사줘야 하는데 그 이후에는 은행채 발행 CD발행이 재시작될 수 있어 외인이 입찰 이후에 팔면 오히려 장이 크게 밀릴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투신권 관계자는 "입찰에 장기투자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무난한 소화가 예상된다"며 "단기매매가 많이 들어오면 악재이겠지만 외인 매도 등의 상황이 겹칠 확률이 거의 없어 보여 예전수준에서 낙찰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른 은행 관계자는 "조용하고 수요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있지는 않다"며 "입찰 막판 분위기를 봐야알 것 같으나 4.97-4.98%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