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50분 이 시각 현재 2.75%(2200원) 하락한 7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한규환 부회장이 지난 1월8일(변동일 기준) 4750주를 주당 8만3626원에 매각하는 등 4차례의 매매를 통해 보유 중인 1만9000주 전량을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자사주식 1만4000여주를 주당 평균 8만8000원대에 매각한 바 있다.
우리증권 안수웅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한 부회장 주식 매도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금 문제 등의 이유로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매도 시점이 자동차 사업에 대한 불안정성이 증대된 시점이라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비스가 매년 영업이익 10% 이상을 꾸준히 상승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달성해 왔던 점에 비해 올해 사업 계획 목표는 3.8%로 매우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권가에 따르면 다이와증권도 “현대모비스의 모듈 사업의 수익성이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된다며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7.7%와 8.5% 하향 조정했다.
CJ증권의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당장 자동차업종이 추세 상승할만한 모멘텀을 확보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비관적인 접근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비스 위주의 방어적인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9일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영업이익 목표를 3.8%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