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금리의 하락 룸이 엿보인다
대내외 요인으로 채권시장 강세
연초부터 불안했던 채권시장이 안정되며 장기금리(주간 평균)는 상승 5주 만에 하락하였다. 채권시장 강세는 대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국내에서는 단기 자금시장이 안정되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외인들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수로 이어지며 금리하락을 견인하였다.
단기자금시장 확실히 안정
단기자금시장은 확실히 안정기미를 보이고 있다. 첫째, 콜금리가 목표 콜금리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 둘째, 은행권의 자금조달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셋째, 경상수지 흑자 축소로 발행압력이 줄어들면서 통안채의 순상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긴축강도 다소 완화 예상
우리는 향후 긴축기조가 유지될 것이나, 강도는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첫째, 통화당국이 통화 양적 규제 정책 효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통화 양적 규제는 이미 정책금리 1차례 인상 효과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물가는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경기는 아직 둔화국면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금리 하락 룸이 엿보이고
단기자금시장이 안정될 경우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는 국내 경제 지표의 강한 회복 시그널을 나타내기 전까지 장기금리 상승은 휴지기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단기금리의 하락 룸이 엿보임에 따라 장기금리의 추가 하락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채권시장은 추가 강세 시도가 꾸준히 이어질 것이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이 강세 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87~4.97%, 4.90~5.00%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