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등으로 인한 신규물량 유입부담이 겹치면서 최근 조정국면 우려 속에 투자심리가 더 악화됐다.
최근 주요 당국자들의 증시거품 우려 발언이 나오고 당국의 주식자본 유입 차단조짐이 확산되면서 본격적인 조정양상이 전개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확산된 상태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일 중국 현시시간 오후 3시 현재 상하이·선전300지수는 전일대비 97.82포인트, 4.1% 급락한 2297.35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번주 지수 조정양상은 이 지수가 만들어진 2005년 4월 이후 최악이다.
이날은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2위 생명보험업체인 평안(Ping An)이 40억달러 규모의 중국 국내 기업공개를 위한 1차 시장수요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수급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에 160억위앤(20억6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기업공개를 실시한 공업은행(Industrial Bank Co.)이 이번 5일부터 발행물량이 거래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날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차이나 반케(Vanke)가 5% 넘게 급락하고 중국 미셍은행이 4.5%나 하락하는 등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한편 최대 상장증권사인 시틱(Citic Securities Co.)의 주가는 7%나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