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애널리스트는 "안티바이러스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며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시장 성장 기대는 성급하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정보보안 시장의 치열한 경쟁, 신규 서비스 성공여부 불확실, 인건비 증가 등을 고려해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안철수연구소 6개월 목표가를 1만8200원으로 내렸다.
다음은 안철수연구소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부진한 4분기 실적 예상: 국내 안티바이러스 백신 매출 부진과 네트워크 보안 사업 진출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해 안철수연구소의 2006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1%, 22.1% 감소한 116.7억원, 28.3억원에 머물 전망임. 한편 일회성 투자자산처분이익 발생으로 인해 경상이익은 4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성숙기에 접어든 안티바이러스 시장: 2010년까지 국내 안티바이러스 시장은 연평균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vs 국내 정보보안 시장 12.2% 성장 전망), 안티바이러스 백신 보급률 포화와 해외업체들과의 경쟁 강화, B2B2C 활성화에 따른 가격 하락 압력 등으로 인해 안티바이러스 시장에서 더 이상 성장 동력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또한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 역시 현 시점에서는 성급하다고 생각됨.
◆2007년 신규 서비스 출시하지만 실적 개선 효과는 미미할 전망: 안티바이러스 시장 성장 둔화와 정보보안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 통합위협관리(Unified Threat Management)와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빛자루’)를 새롭게 출시할 계획임. 그러나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 요인으로 인해 2007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됨. 통합위협관리의 경우 대부분의 국내 네트워크 보안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한 상태고,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 분야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맥아피 등 외국 기업과의 경쟁이 불가피함.
◆2007년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 하향 조정: 국내 정보보안 시장의 치열한 경쟁 상황, 신규 서비스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 인건비 증가 등을 고려해 2007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81.6억원, 119.0억원으로 하향 조정함. 이를 반영해 6개월 목표주가를 18,200원(2007년 예상 P/E 13.7배에 상응)으로 낮추고 기존의 HOLD(M) 투자의견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