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오후 들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수 주체가 특별히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하락도 막히고 있다.
25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2시 15분 현재 936.30/936.60으로 전날보다 0.30/0.60원 오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6.20으로 전날보다 0.60원 오른 수준에서 매매중이다.
이날 환율은 달러/엔 환율의 하락으로 전날보다 0.50원 내린 935.50원에 출발한 후 커버 매수가 유입되며 936원대로 반등했지만 매물 유입으로 다시 935.20원까지 밀렸다.
그러나 개입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재상승, 937.20원까지 오른 후 현재는 936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달러/엔 환율이 121엔선이 무너진 후 추가로 하락해 120.3엔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흐름을 보이면서 100엔/원 환율은 778원대로 반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권오규 부총리의 ‘구두개입’과 달러/엔 환율의 하락에 기댄 엔/원 환율 지지 매수세로 환율이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달러/엔 환율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급락으로 보기는 어렵고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공감대가 있어 달러/원 환율에 큰 영향을 못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선물사 한 관계자는 “매수주체가 특별히 없음에도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하락이 막혔다”며 “936원대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