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은 지난 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8%, 전년대비 3.0%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전분기대비 성장률은 2004년 2/4분기의 0.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전년대비 성장률은 204년 3/4분기 이후 최고수준이다.
이번 분기성장률 결과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이 예상과 일치하는 것이다.
한편 영국은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전년대비 2.7% 성장률을 기록, 2005년의 상대적적으로 부진했던 1.9% 성장률에 비해 크게 회복됐다.
2006년 영국 경제의 성장률은 당국이 판단하고 있는 잠재성장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영국 재무부가 판단하는 잠재성장률은 2.75%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당국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또한 물가압력을 높여 중앙은행의 긴축행보를 강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해 12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연율로 3.0%를 기록해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1.0%포인트 상회했다.
이 가운데 영란은행(BOE)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5.0%에서 5.25%로 전격 인상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