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중동의 설비증설 지연으로 기초유분 시황이 예상보다 타이트할 것이라는 점과 4%를 상회하는 시가배당수익률, PER 5.9배 수준에 불과한 현 주가를 고려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적정주가를 3만3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LG석유화학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4분기 영업실적 사상 최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 증가한 5,897억원으로 유가하락에 의해 당사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1% 증가한 1,12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862억원)를 상회하였음. 2006년 연간 전체로도 매출은 전년대비 10.4% 증가하였으며 전반적인 석유화학경기 피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소폭 상회하였음.
4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한 것은 예상보다 강했던 기초유분 가격에 기인함. 4분기 에틸렌마진(에틸렌가격-나프타가격)은 9월말 톤 당 900달러로 단기 정점을 기록한 후 11월말 560달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이란 증설설비 가동지연과 일부 업체의 트러블 및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중지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12월말에는 690달러까지 반등하였으며 금년 1월 들어서도 가격강세는 지속되고 있음.
프로필렌마진 역시 2005년 4분기 455달러/톤에서 639달러/톤으로, 벤젠 역시 톤 당 126달러에서 393달러로 크게 개선되었음. 특히 가동 첫해인 2005년에는 공급부담이 가중되면서 BPA 시황이 크게 부진하였으나 BPA 증설 둔화와 수요처인 폴리카보네이트 증설에 따른 BPA 수요 증가로 BPA 가격이 빠르게 회복된 것도 실적호전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였음.
2005년 4분기 평균 톤당 1,130달러에 불과했던 BPA가격은 지난 해 4분기 1,610달러, 금년 1월에는 1,730달러까지 반등하고 있는 상황임.
중동지역 설비증설 지연에 따른 타이트한 기초유분 수급과 2006년 1개월간의 정기보수 실시에 따른 기저효과, BPA 가격 강세 등으로 200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2,763억원, EPS 역시 8.2% 증가한 4,571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석유화학경기의 피크 논의에도 불구하고 2007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현 주가 기준 2007년 예상 시가배당수익률(2007년 주당 배당금 예상치 1,250원, 2006년은 1,000원)은 4.6%에 달해 주가의 하방경직성도 강화될 것이라는 점과 현 주가가 2007년 예상 EPS 기준 PER 5.9배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임.
기초유분 가격 강세를 반영해 2007년 영업이익을 7.8% 상향조정하고 적정주가 역시 30,900원에서 33,2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LG화학(051910,BUY)과 함께 업종내 Top pick으로 BUY의견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