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원 내년 3월초 개원... 관련업계 뜨거운 박수
우진세렉스가 사출성형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원을 내년 3월초 개원키로 했다.
정부기관도, 관련협회도 아닌 일개 기업 스스로 비용을 감수해가며 이같은 교육을 자처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진세렉스 김재상 기획관리실장은 22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3월초 개원을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며 "노동부의 지원하에 사출성형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키 위한 기술교육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장 등 교육원 설립 비용만도 23억원이 투입됐다. 물론 노동부에서 20억원에 대해 저금리 장기상환(5년거치 5년상환)을 해주기로 하지만 회사로선 이번 교육원 설립으로 연간 1억원가량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교육비의 90%이상을 인력을 보낸 해당업체에 환급해주기 때문에 교육생을 보내는 일반 업체로서도 부담이 거의 없다. 이미 삼성전자에선 중급과 고급과정에 대해 의뢰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노동부나 기계협동조합 등 관련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진세렉스는 이번 교육기관 설립을 회사측의 장기전략 차원에서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상 실장은 "회사로서도 강사고용이나 인력고용에 따른 비용이 연간 1억원 가량은 있겠지만 전체 사출성형 업계의 경쟁력 제고라는 게 큰 명분"이라며 "특히 교육을 담당하면서 우리의 기계에 대한 선호도가 좋아져 영업적인 홍보전략측면에서도 충분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진세렉스는 향후 3개월 과정을 매월 개설해 연간 180여명 정도를 신규교육생으로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직자 대상으로도 업체당 10여명씩 받아 일주일 정도의 과정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출성형업계는 소위 3D업종으로 일컬어지며 이직이 매우 심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문가들도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번 우진세렉스의 기술교육원 설립은 관련업계로부터 따사로운 박수를 받으며 개원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기관도, 관련협회도 아닌 일개 기업 스스로 비용을 감수해가며 이같은 교육을 자처해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진세렉스 김재상 기획관리실장은 22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3월초 개원을 예정으로 준비중에 있다"며 "노동부의 지원하에 사출성형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키 위한 기술교육원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공장 등 교육원 설립 비용만도 23억원이 투입됐다. 물론 노동부에서 20억원에 대해 저금리 장기상환(5년거치 5년상환)을 해주기로 하지만 회사로선 이번 교육원 설립으로 연간 1억원가량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교육비의 90%이상을 인력을 보낸 해당업체에 환급해주기 때문에 교육생을 보내는 일반 업체로서도 부담이 거의 없다. 이미 삼성전자에선 중급과 고급과정에 대해 의뢰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노동부나 기계협동조합 등 관련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진세렉스는 이번 교육기관 설립을 회사측의 장기전략 차원에서 구상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상 실장은 "회사로서도 강사고용이나 인력고용에 따른 비용이 연간 1억원 가량은 있겠지만 전체 사출성형 업계의 경쟁력 제고라는 게 큰 명분"이라며 "특히 교육을 담당하면서 우리의 기계에 대한 선호도가 좋아져 영업적인 홍보전략측면에서도 충분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우진세렉스는 향후 3개월 과정을 매월 개설해 연간 180여명 정도를 신규교육생으로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직자 대상으로도 업체당 10여명씩 받아 일주일 정도의 과정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출성형업계는 소위 3D업종으로 일컬어지며 이직이 매우 심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전문가들도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어서 이번 우진세렉스의 기술교육원 설립은 관련업계로부터 따사로운 박수를 받으며 개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