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주 주식형 펀드는 0.34%, 혼합형 펀드는 0.16%, 채권형 펀드는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반등은 지난주 환율 하락세가 한은의 개입 시사 발언으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인데다 선물, 옵션, 개별옵션 만기일인 트리플워칭데이에 외국인과 기관중심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지수가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주식형 펀드 가운데 주로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는 주간 0.68%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펀드는 주간 손실을 봤다. 미국 소매판매지수 호조로 미국채 금리가 급등한데다 펜텍계열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실채권에 대한 우려가 민감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펀드평가사 한 관계자는 "한 주간 채권 금리는 상승했으며 채권펀드 수익률은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며 "국공채형은 같은 기간 연 -1.04%을 기록했고, 공사채형은 연 -2.04%로 더 큰 손실을 입었다"고 전했다.
지난주 수급측면을 살펴보면 주식형에는 자금유입이, 채권형에는 자금이탈 현상이 나타났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한 주간 증권 및 MMF 수탁고는 총 205조 445억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펀드는 수탁고가 전주대비 각각 3,617억원, 203억원 증가한 반면,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는 4,277억원, 8,146억원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