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경기 및 통화정책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주 중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책성명서와 주말 일본은행(BOJ)의 단칸지수라는 중요한 변수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의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4~117엔으로 다소 넓게 제시되었으며, 이 같은 범위 내에서 다소 변동성에 노출되기 쉬운 조건이 되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11일 7시56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이 보는 이번 주 최대 재료는 주말에 나올 단칸지수로, 이 지수 결과에 따라 최근 다소 약하게 나온 거시지표에 대한 재평가와 또한 일본은행(BOJ)의 정책행보에 대한 새로운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12월 단칸지수가 9월의 +24보다 1포인트 개선된 +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수가 예상보다 강한 개선추세를 보인다면 당연히 엔 매수 요인이 될 것이지만, 서베이 결과 내의 설비투자 동향도 주목할 변수다.
FOMC의 경우 금리동결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역시 이번에도 금리동결 여부보다는 정책성명서의 기조변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주말 나온 11월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좋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연준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의 끈을 늦추지 않을 것이며, 긴축성향 역시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럴 경우 달러/엔은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무역수지 및 재정수지, 소매판매, 기업재고 및 수입물가, 소비자물가지수 등 지표가 풍성한 편이라 이 결과에 따른 시장의 변화도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지표들이 시장의 예상대로 나온다면, 경기전망이나 통화정책 경로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