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월말 네고 등으로 반등폭이 주춤거리고 있다.
환율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외환당국의 개입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월말 부품 수입관련 결제도 아직은 보이지 않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존한 가운데 930원대 반등폭이 커지지 않고 있어 제한된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931.00/30으로 전날보다 0.50/6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930.50으로 0.9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오른 932.00에 출발한 뒤 932.10원을 고점으로 장중 930.70까지 밀렸다가 931원 안팍에서 공방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116.40에서 116.50선으로 좀더 반등하고 있고, 이에 따라 100엔/원은 800원을 하회, 799원대서 씨름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반등하면서 동반 반등해 당국 개입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네고 탓에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날 10억달러 이상 개입으로 시장포지션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당국의 의지가 강해 일단 보초만 설지, 아니면 네고로 밀릴 경우 개입할지 두고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외환시장, 부동산시장 닮아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