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정을 보이고 있는 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1분기 실적관련 실적악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다양해진 수요처, 윈도비스타의 긍정적 영향, D램산업의 구조조정 완료 등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이하는 박 애널리스트의 보고서 요약.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12개월 목표주가는 50,000원이다. 목표주가는 2007년 예상 EPS 5,106원과 2007년 예상 주당장부가치 22,302원 대비 각각 9.8배, 2.2배 수준이다. 동사의 2007년 예상 ROE는 24.5%. 잔여이익모델(COE 10.6%, market risk premium 5.0%, 베타 1.1)을 통해 산출된 12개월 적정주가는 50,914원이다.
동사 주가는 2007년 상반기 메모리 산업의 업황 악화 가능성을 반영하며 최근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당사에서는 2007년 상반기 업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추가 조정 시에는 적극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 2007년 확대된 Capa를 바탕으로 매출 및 수익 Level Up 예상
동사는 2007년 확대된 Capa를 바탕으로 DRAM과 NAND 양 사업 부문 사이에서 운영의 묘를 발휘하며 안정된 매출 성장과 수익 증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2007년 매출 성장률은 26.8%, 영업이익률 및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25.1%, 38.6%로 추정된다.
동사는 2006년에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 GDR 및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ST Micro로부터 유입된 자금 등을 통해 총 4.3조원(연결 기준) 규모의 설비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2007년에도 4조원 이상의 설비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7년에는 Capa가 웨이퍼 투입 기준으로 4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DRAM과 NAND Capa 사이의 Buffer Fab으로 활용되고 있는 M7(8인치 기준 월 웨이퍼 투입 능력 15만매)을 잘 활용할 경우 안정적인 수익 달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2007년 1분기 실적 관련 우려, 어닝서프라이즈의 전주곡
2006년 1분기 이후 지속된 DRAM 산업의 호황으로 2007년 1분기 업황 및 동사 실적의 악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한다.
2006년의 DRAM Capa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 Windows Vista 효과 불명확, PC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메모리 비중 확대 등을 이유로 메모리 업황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해진 수요처, Windows Vista의 긍정적 영향, DRAM 산업의 구조조정 완료 등을 바탕으로 동사는 2006년 4분기와 2007년 1분기에 각각 6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