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버냉키의 인플레 경고와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데다, 이날 발표된 일본 10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비 1.6%나 급등하며 '서프라이즈'를 유발,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6거래일 만에 1만6,000엔 선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53.25엔, 1% 가까이 상승한 1만6,008.51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X) 역시 15.17엔 오른 1,570.28엔에 거래됐다.
닛케이지수는 1만5,948.69엔의 강세로 출발한 뒤 1만6,016.48엔까지 상승 폭을 확대한 뒤 1만6,000엔 선을 가운데 두고 매매공방에 들어간 모습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10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비 1.6% 상승한 107.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지수가 전월비 0.4% 하락해 연속 두달 감세세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서프라이즈'에 해당했다.
10월 출하지수는 110.1로 전월대비 1.3% 상승했으며, 재고지수가 95.7로 0.8% 올라갔다. 이에 따라 재고율지수는 99.4로 0.5% 하락했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예측 조사결과 광공업생산은 11월에도 2.7%나 증가한 뒤 12월에도 0.1%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생산활동이 계속 활발할 것으로 기대됐다.
주식전문가들은 지표 서프라이즈에 따라 닛케이주가가 1만6,000엔 선을 돌파했으나, 재고증가 소식은 IT재고에 대한 우려를 유발해 지수상승세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