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가 1.32달러 선의 강세를 기록하는 와중에도 달러/엔은 116엔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10월 일본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비 1.6% 급등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115엔 선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153엔 선으로 급등했던 유로/엔 역시 152엔 대로 신속하게 내려서는 모양이다.
2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도쿄외환시장의 달러/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40엔 가량 하락한 115.75엔을 기록 중이다.
광공업생산지수 발표 전까지 달러/엔은 116.30엔 부근으로 상승하는 중이었다.
한편 유로/엔은 153.40엔부터 152.92엔으로 급락했고, 1.31엔 선으로 내려서나 했던 유로/달러는 1.3210달러 선으로 재차 상승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15엔 선에서 추가 하락이 멈춘 이후 연말 보너스시즌을 맞아 투자자들이 해외펀드 투자를 늘릴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달러/엔이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던 중이었다.
하지만 일본 경제의 생산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다시 한번 일본은행(BOJ)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후쿠이 총재는 이번 주 연설을 통해 "설비투자가 과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워낙 완화적인 금융여건으로 인해 지나친 재고가 형성될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목할 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는 또한 "특정시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해 12월 금융정책결정 회의 이전에 나올 생산, 소비 및 물가지표 외에 단칸서베이 결과를 검토하여 금리인상 가능성을 검토할 것임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