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유로/달러는 한때 1.32달러 선을 돌파하며 20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달러약세가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듯한 조짐을 나타내 시장 참가자들을 긴장시켰다. 다만 뉴욕시장의 유로/달러는 1.3130달러 수준으로 안정된 가운데 달러/엔이 116엔 선을 회복하는 등 달러화의 추가약세는 억제되는 분위기였다.
달러/위앤 기준환율이 생각했던 수준보다 큰 폭으로 하락한 덕분에 상하이 현물시장의 환율은 기준환율까지 하락하지 않았지만, 글로벌 달러약세에 따라 추가적인 환율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은 유지됐다.
28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8402위앤보다 0.0085위앤 높은 7.8487위앤으로 제시했다.
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8423위앤, 자동체결시스템에서는 7.8416위앤으로 급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홍콩달러화가 7.75~7.85홍콩달러 레인지의 하단으로 내려가면서 일각에서는 밴드가 하향조정되거나 아예 위앤화 연동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