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장하성펀드의 제3의 타깃은 어디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저PBR 종목 중 최근 6개월새 외국인 지분율이 꾸준히 증가한 종목을 관심대상으로 둘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저PBR 종목 중 외국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대한화섬과 화성산업의 경우 6개월이 넘는 기간에 걸쳐 지속적인 지분율 상승이 있었다"고 전했다.
장하성펀드는 아일랜드에 법인을 두고 있는 역외펀드인 만큼 장내매수 과정은 외국인 지분율 변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김 연구원이 꼽은 저PBR 종목 중 외국인지분 상승율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영전자공업, 삼부토건, 건설화학공업, 세방전지 등이 최근 6개월새 3% 이상 외국인 지분상승률을 보였다.
김 연구원은 "장하성펀드는 단지 지배구조가 취약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참여 목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이 아닌 시장에서 노출되지 않은 저평가 종목을 찾는 전형적인 가치주 투자의 성격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건물과 토지, 영업권 등을 포함하는 고정자산이 해당 주식의 시총을 넘는 종목을 살펴야한다는 것.
김 연구원은 "장하성펀드의 공통점은 절대적인 PBR이 낮은 종목이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유통주식수가 적인 장기 소외기업에 대한 선호가 큰 편"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