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의 파급효과로 시장금리의 장·단기 격차가 확대된다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불준비금에 의해 감소되는 이자이익을 보전할 정도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은행업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23일 한국은행이 97년 이후 처음으로 은행 원화 예금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상한다고 발표함. 지급준비율의 인상은 현재 과도한 시중유동성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일정 부분 제한하자는 취지임.
◆또한 장단기간 지준율 격차 확대로 장기예금에 대한 금리 우대 유인이 강화되어 금융기관 수신구조의 단기화를 완화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되어있음.
◆당사는 이러한 한국은행의 조치에 대해서 은행주에 대한 영향이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할 것이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립의견을 유지함.
◆단기적으로 국내 은행이 추가로 지급준비금을 적립해야 할 규모는 4.4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이러한 적립으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 규모는 2~3%로 추산됨. 또한 은행의 대출은 무수익성 조달의 증가로 그 증가세가 일부 축소되어, 정상적인 수준의 예대율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됨. 그만큼 은행 외형의 증가가 제한되어 2006년 상반기와 같은 대출 경쟁으로 인한 과도한 유동성의 공급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임.
◆반면, 이번 조치의 파급효과로 시장금리의 장/단기 격차가 확대된다면,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상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불준비금에 의해 감소되는 이자이익을 보전할 정도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임.
◆당사는 은행주에 대하여 Neutral(중립)한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이번 조치로 인해 은행의 NIM이 확대되는 것(장단기 금리차 확대, 대출금리 인상, 유가증권 만기의 장기화)이 확인된다면, 은행주에 대해 Positive한 전망으로 상향할 것
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