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지통신(時事通信社)의 보도에 따르면, 무토 부총재는 지난 월요일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은 경제와 물가동향을 면밀히 검토하는 가운데 "너무 조급하거나 혹은 너무 늦지 않게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 12월에 금리를 인상하느냐 마느냐가 의문인가 본데, 우리로서는 12월이든 그 어느 때이든 특정한 시점을 결정한 것이 없다"며, "완전히 열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무토 부총재는 "결정은 신중하게 해야 하지만, 일단 마음을 결정하게 되면 단호하게 (금리인상에) 나설 것" 이라고 말해 금리인상 의지가 확고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그 역시 중앙은행과 시장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자신들의 통화정책이 시장에 서프라이즈를 유발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터뷰에서 무토 부총재는 기업의 실적개선이 가계부문까지 전달되는 데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은 인정된다고 시인하면서도, 지금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임금이 꾸준하게 상승하면서 소득증가세에 기반한 소비지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약세를 보인 핵심기계수주 및 소비지출 지표에 대해서 그는 전반적인 추세는 약하지 않으며 통화정책은 "미래를 내다보고 하는 것(forward looking)"이라고 대답했다.
후쿠이 총재와 마찬가지로 무토 부총재 역시 엔 캐리 트레이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일본과 다른 나라들의 금리격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이 같은 거래가 발생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