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또한 달러화가 당분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가 흔들릴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17일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 같은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혹시 연준의 물가안정목표 범위가 3%에 이르지 않는냐는 지적에 대해 비록 연준이 특정한 물가안정 목표치는 설정하지 않고 있지만 2%가 넘는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불편하다며 "최소한 내 생각에는 2%가 넘은 물가상승 압력에 대해서는 인내심을 보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도 역시 최근 지표결과는 다소 고무적이지만 아직 기초적인 추세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한달 지표로 추세를 결정하려고 들지 말라"고 지적했다.
피셔 총재는 연준이 계속 물가압력을 주시하고 있다며, "항상 경각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금융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계속 동결할 것인지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나뉜 상태인데, 피셔 총재는 연준의 정책결정이 이 같은 시장의 기대에 기초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시장을 만족시키려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날 피셔 총재의 발언은는 패널 토론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 나온 것이다.
이날 피셔 총재는 미국 달러화가 전후에는 경화 혹은 강한 통화로 간주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위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 달러화가 국제교역 및 금융시장에서 활발하게 이용되는 통화라는데는 의심의 의지가 없다며, "대규모 경제적 충격의 발생으로 달러화의 지위가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미국의 경우 단일한 헌법적 질서가 존재하지만 유로존의 경우는 그렇지 않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피셔 총재의 발언은 술탄 빈 나세르 알 스와이디(Sultan Bin Nasser Al Suwaidi)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까지 유로화가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주축통화가 될 것이란 예상을 제출한 뒤에 나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