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은 16일 10시50분 현재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상태로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어닝쇼크와 자본잠식 우려가 원인이다.
이날 시장 일각에선 오늘 내일 중으로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의 등급이 투기등급으로 하향조정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국내 한 신용평가기관의 팬택 담당 애널리스트는 "가급적이면 빨리 팬택에 대한 의견을 내야하는 상황임은 맞다"며, "다만 지금은 미묘한 시기여서 발표시기를 언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시장에서 시그널로 받아들일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증권사 한 관계자는 "투기등급이 되면 그때부터 차환이나 신규발행이 안된다"며 "따라서 어음이나 만기된 채권들은 바로 상환이 들어오기 때문에 투기등급이 되면 부도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