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지속적 경제발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외국자본과 경제발전'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실증분석 결과는 개도국.후진국들의 경우 환율절상에 대한 두려움이나 미성숙한 금융시스템 등에 따라 외국자본을 받아들여 경제성장을 하기에는 능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또 "전통적인 이론과는 정반대로 부유한 국가로 자본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신고전학파 등 전통적인 경제이론은 국제적으로 자본이 많은 나라에서 적은 나라로 이동한다고 예측해 왔다.
하지만 그는 외국자본이 경제성장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선진국과 개도국.후진국을 구분, 실증 분석한 결과, 루카스 역설처럼 단순히 가난한 국가로 자본이 유입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전통적인 이론과는 정반대로 부유한 국가로 자본이 유입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개도국에서조차 많은 외국자본이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