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적자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M&A 이슈로 인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사업부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의 인터파크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가 7300원.
다음은 인터파크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예상을 하회한 부진한 3분기 실적
전자상거래 시장 내의 경쟁심화와 경품용 상품권 매출 감소 등으로 3분기 매출액은 당 리서치센타 및 시장컨센서스를 각각 11.9%, 15.0% 하회하였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5.5% 감소한 것임. 고마진 상품권 매출 감소와 더불어 신규사업 관련 투자비용(9억원)의 증가로 2분기 10억원의 영업이익에서 3분기에는 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음.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고려시 올해 판매총액 1조9백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인 연간 가이던스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4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인 관계로 9억원의 영업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추정되나, 온라인할인점 사업과 관련된 마케팅비용의 지출 규모가 흑자전환의 관건이 될 전망.
◆지주회사 전환 불구, 수익성 개선 한계
자회사인 G마켓의 시장잠식효과(Cannibalization) 증가와 후발업체와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으로 지주회사로 전환하더라도 수익성은 개선되기 힘들 전망. 이는 도서부문을 제외하곤 동사가 영위하는 대부분의 사업 자체가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기 어려운 레드오션이며, 12월 서비스 오픈 예정인 온라인할인점 사업도 물류비용 등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한편 순현금이 거의 없어 신규사업 목적으로 최근 300억원을 차입함에 따라 연간 약 20억원의 영업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며, 또한 4월 이후 경품용 상품권 판매금지로 인해 내년도 수익성은 올해보다 악화될 전망. 2007년과 2008년 EPS를 각각 22.3%, 26.1% 하향 조정함.
◆높은 Valuation으로 인해 기존의 HOLD(H) 투자의견 유지
최근 적자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M&A 이슈로 인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강세를 보였으나,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사업부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음. 한편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경우 경쟁력 약화로 인해 오히려 외형이 감소하고 있으며, 경쟁업체 대비 낮은 수익성(3분기 다음커머스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vs 동사 매출액 267억원, 영업적자 8억원)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산업평균(07년 예상 P/E 25.3배) 보다 높은 Valuation(07년 예상 P/E 28.7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는 동사가 2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마켓의 실적개선이 현재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기 때문임. 높은 Valuation을 고려하여 기존의 HOLD(H)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