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은 '보유', 목표가 5만8000원.
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신규게임의 출시 기대감으로 많은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으나, 상용화에 실패하면서 현재 많은 게임업체의 주가가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한 상태"라며 "현재 엔씨소프트의 높은 밸류에이션에는 신규게임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엔씨소프트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미국시장에서의 선전과 비용감소로 3분기 실적 예상을 상회
신규게임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길드워 및 시티오브히어로의 미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인기와 광고선전비 등 영업비용의 감소로 인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당 리서치센타의 추정치를 각각 4.4%, 27.1% 상회하였음. 그러나 4분기 인건비 및 길드워 글로벌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20.5% 감소할 전망임. 따라서 3분기 실적호전은 강력한 비용통제에 기반한 일시적인 현상이며, 내년 하반기 신규게임(에이언과 타뷸라라사) 등이 상용화되기 전까지 3분기의 20.6%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울 전망임.
◆신규게임 성공에는 아직 많은 불확실성 존재
최근 주가 강세는 3분기 실적호전과 내년 하반기에 상용화될 에이언에 대한 기대감에 기인하는데, 신규 게임이 실제로 실적에 반영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경쟁심화로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음. 한편 3분기 비용 통제로 인해 적극적인 개발인력 충원을 하지 못함으로써 현재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동사의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음. 원래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 예정이었던 에이언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일정이 지연됨으로써 개발 기간과 수익인식 기간과의 차이를 아직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
◆현재의 Valuation에는 신규게임의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HOLD(H) 의견 유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신규게임의 출시 기대감으로 많은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였으나, 상용화에 실패하면서 현재 많은 게임업체의 주가가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한 상태임. 동사의 리니지 시리즈에서의 성공한 업력과 우수한 개발능력 등을 감안할 경우 성공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현재의 높은 Valuation(2007년 예상 P/E 29.4배 vs 산업 평균 24.5배)이 이러한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신규게임의 상용화 성공에 달려있으며, 현재의 라인업과 비용통제 효과만으로 최근의 주가 강세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됨. 동사에 대해 기존의 HOLD(H)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만8천원을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