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가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으로 장 초반 닛케이는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다. 1만6,200엔 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시장참가자들은 옵션만기 영향과 주말 나올 핵심기계수주 결과를 기다렸다고 보고 가자는 관망자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세를 추종하지 않았다.
그러나 옵션만기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여전히 차익매수잔고가 많아 수급우려가 지속되었으며, 선물 중심으로 대량매물이 나오면서 현물시장도 약세를 면하지 못했다.
다만 닛케이 지수가 한때 1만6,100엔 선을 하회한 뒤에는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막판 낙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9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17.17엔 하락한 1만6,198.57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전일대비 8.44엔 내린 1,589.06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1만6,218.86엔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전에는 소폭 상승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약세로 거래를 개시한 지수는 한때 1만6,094.49엔까지 하락한 뒤 저점매수로 낙폭을 줄여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주초 한 차례 25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만6,500선 부근을 테스트한 뒤 실패하자 연사흘째 조정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200일 이평선이 1만6,050엔 선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점이 당분간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토픽스는 오전 중 한때 1,600엔 선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이것이 여의치 않자 후반들어 한때 1,580선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역시 막판 반발매수로 낙폭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냈다.
토픽스가 5일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7월 중순(11일~18일) 이후 처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