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기대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반전했다.
또한 6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기대지수는 93.9로 9월의 94.8보다 0.9포인트 떨어졌다.
올 1월 104.5를 기록한 소비자기대지수는 8개월 연속 하락하다 9월에 상승 전환했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했다.
지난 4월 100.6 이후 여섯 달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돈 것.
경기에 대한 기대지수는 82.6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내렸고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지수도 96.8을 기록, 9월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지수는 102.2로 3개월 연속 상승하며 기준치 100을 웃돌았지만 전월대비 증가폭은 0.1포인트에 그쳤다.
반면 계절조정기대지수는 9월보다 1.4포인트 상승한 97.7을 기록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소득계층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득계층에서 전월보다 떨어졌고, 연령대별로는 40대 ‘보합’을 제외하면 전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9월에는 20대와 30대에서 기준치 100을 웃돌았지만 10월에는 20대만이 100을 넘었고 나머지 연령대는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한편 소비자평가지수는 전월보다 1.8포인트 오른 80.7을 기록, 석 달만에 80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9월 이후 기준치 100을 못넘기고 있다.
경기에 대한 평가지수는 73.9로 전월보다 1.3포인트 올랐고 생활형편에 대한 평가지수도 2.2포인트 오른 87.4를 기록했다.
통계청 정창호 통계분석과장은 “10월의 경우 유가하락의 긍정적 요소와 북핵실험의 부정적 요소가 상존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