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주식형펀드 수탁액은 44조 2190억원으로 9월 말에 비해 증가했지만 그 규모는 상당히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 일평균 300억원 남짓 유입되는 추세다.
주식형펀드의 일평균 증가액의 경우 지난 5월과 6월엔 100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였지만 7월이후 꾸준히 둔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은 "북한 핵실험 문제가 불거진 이후 주식형 수익증권에서는 3일에 한 번꼴로 자금의 유출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물론 "규모는 크지 않지만 북핵 리스크가 부각되기 이전에 주식형 수익증권으로 안정적인 자금이 유입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한적이나마 불안심리로 인해 환매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불안정한 흐름은 국내기관들이 적극적인 매수주체로 나서지 못하게끔 작용하는 걸림돌로도 작용하고 있다.
물론 혼합형 수익증권으로 자금 유입은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채권비중이 높은 채권혼합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식시장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주 주식형펀드는 1.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혼합형펀드(0.53%), 채권형펀드(-0.01%)에 비하면 수익률이 괜찮게 나왔다.
유형내 6개월 수익률 상위 30%이내의 주식형펀드 중 최대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주간 수익률 2.39%를 기록한 '미래에셋솔로몬나이스주식형1'펀드. SH자산운용의 'Tops Value주식1'과 Tops엄마사랑 어린이적립식주식1'도 각각 2%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6개월 수익률로는 유리자산운용의 '유리스몰뷰티주식'이 0.36%로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주식혼합형펀드 중에선 주간 수익률 기준 KTB자산운용의 'KTB드림스타주식혼합'이 1.04%로 최대를, 채권혼합펀드로는 아이투신운용의 '아이고배당밸류채권혼합1'이 0.6%로 가장 높았다. 채권형펀드 중에는 도이치의 '도이치코리아채권1-1클래스1'이 최대 주간 수익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