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일본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전날 미국 재무증권 금리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장 초반에는 금리상승이 우세한 모양이었으나, 20년물 입찰결과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점차 매수세가 우세한 쪽으로 분위기가 변화됐다.
또한 중단기 금리가 하락한 것은 전날까지 주요만기 금리가 두달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일부 저점매수세가 유입된 영향도 컸다.
주말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예상대로 여전히 약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 역시 채권매수를 뒷받침하는 재료였으며, 후반들어 닛케이 평균주가가 반락하면서 사흘만에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실시된 20년물 국채입찰 결과는 최저낙찰가격이 100.20엔(최고낙찰금리 2.285%), 평균낙찰가격 100.23엔(금리 2.283%)로 격차가 좁고 양호한 수준이었다. 오후들어 신규발행 채권가격은 100.411엔까지 상승(금리 2.270%로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24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종가대비 0.020% 하락한 1.815%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24엔 상승한 133.51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2년물 금리가 0.020% 내린 0.775%를, 5년물 금리가 0.035% 하락한 1.285%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입찰이 실시된 20년물 금리는 오전 중 2.30%까지 올랐다가 입찰결과가 좋게 나오면서 금리는 2.280%로 전일대비 0.010% 내렸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이 상당히 민감한 분위기여서 정책당국의 지표관련 언급이 곧바로 재료시될 것으로 봤는데, 와타나베 히로시 재무성 국제국장이 뉴욕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여전히 매우 약한 상태"라고 언급한 덕분에 주말 물가지표 결과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