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소속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은 19일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0년부터 2006년 9월까지 발생한 총 23건의 분식회계 사건 중 회계법인이 징계된 사례는 단 한건에 그쳤다"며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상장사로서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SK글로벌과 하이닉스, 현대상선의 분식회계 사건에서 회계법인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
SK글로벌 사태의 경우 '회계사 2명 등록취소' 및 직무정지 1년 조치가 이뤄졌을 뿐 영화회계법인은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이닉스·현대상선의 경우에도 4명의 회계사에 대한 징계만 이뤄졌을 뿐 삼일회계법인에 대해서는 징계를 받지 않았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삼일회계법인의 현대건설 부실감사에 대한 봐주기는 금감원이 회계법인에 대한 감독의지가 있는지 의심케 한다"며 "증선위는 회의록일체를 공개해야 함은 물론 제도개선을 우선해 신뢰회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