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8일 향후 고용전망에 대해 "작년 4/4분기 취업자가 추세보다 적게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취업자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경부는 이 날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참고자료를 내고 이 같이 전망했다.
재경부는 "9월 고용지표가 주당 근로시간의 큰 폭 증가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30만명 내외의 안정적 증가세를 지속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재경부는 "기존 근로자 근로시간이 크게 증가한 점, 최근 실시된 서울시 공채시험의 지원자가 급증한 점 등이 취업자가 보다 많이 늘어나지 못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9월 주당 근로시간별 취업자 동향을 보면 감소추세였던 54시간 이상 근로자가 작년 9월에 비해 162만명 증가한 반면, 증가추세였던 36~44시간 근로자는 136만2,000명 감소했다는 것.
지난해에 비해 서울시 공채시험 지원자가 급증(11.8만명→15.1만명)하고 시험일이 앞당겨져(10.16일→10.1일) 임시일용직, 무급가족종사자로 일하던 시험준비자가 시험에 임박해 근로를 중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재경부는 "향후 고용지표는 추석명절 이동효과, 북핵사태 등에 따른 경기흐름, 지난해 4/4분기 취업자가 추세보다 적게 증가한데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