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일본 국채금리가 재차 상승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760%까지 상승, 지난 8월25일 집계기준 수정 이후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발표 이후 나타난 금리하락세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연준의 조기금리인상 기대가 후퇴하면서 美 재무증권 수익률이 사흘째 상승한 것이 악재였고, 북핵실험 문제로 달러/엔이 상승한 것도 채권시장에는 매도요인이 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국내기관들이 저가매수 의욕을 드러내면서 장중 금리 오름 폭은 줄어들었다. 기관들은 목요일 있을 5년물 입찰에 은행 및 여타 기관들의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을 예상하는 분위기였다고 분석가들은 전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시장참가자들은 이번 주말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 결정 이후 나올 후쿠이 총재의 기자회견 발언기조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11일 일본국채(JGB)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0.020% 오른 1.74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31엔 하락한 134.20엔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5년물 국채금리는 0.025% 오른 1.195%를 기록했는데, 장중에는 금리가 1.215%까지 급등한 뒤 기관들의 저점매수 유입으로 상승 폭이 줄었다. 12일 입찰이 예정되어 있기는 했지만, 입찰 전 포지션 조정매물이 크게 나오지는 않았다. 2년물 금리는 0.020% 상승한 0.695%를 기록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는 보합인 2.225%를, 30년물 금리는 0.010% 상승한 2.510%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