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북핵 리스크와 내일 예정된 옵션만기일 부담 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은 상당히 큰 편이다.
11일 장마감 결과, 코스피는 전일보다 2.88포인트 내린 1325.49를, 코스닥은 0.78포인트 오른 555.48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82억원 순매수하며 4일 연속 사자세를 나타냈고 개인의 매도세도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다. 또 선물시장에선 외국인이 5000계약 가까이 순매수, 북핵 리스크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 듯했다.
다만 어제부터 시작된 어닝스에 대한 약발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시장에선 삼성전자 실적발표가 예상되는 다음주초까진 관망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오늘 시장은 드러나지 않은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심리의 출렁임이 뉴스에 따라 그대로 반영됐다"며 "어닝스 재료도 시장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업종별로도, 종목별로도 특이점은 없어 보인다.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은 1% 내외의 등락을 보였을 뿐이다. 단지 어제 실적이 크게 악화된 LG필립스LCD가 5.59% 급락했지만 이 또한 동종업계 다른 종목으로의 파장은 없었다.
대우증권 안병국 팀장은 "북한 핵실험 헤프닝과 장후반 비차익 PR매도 출회로 한때 낙폭이 컸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매수와 개인매도세 완화로 안정을 되찾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