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9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 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이 기사는 유료서비스로 이미 송고된 것입니다)▶ 하나은행 오세훈 팀장: 3년국고채 4.50-4.70, 5년국고채 4.60-4.75%조정받을 때마다 돌발변수가 터지고 있다. 금리수준에 대해 금통위에서 얘기하지는 못 할 것 같다. 금통위에서 한은의 코멘트는 매파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멘터 없이 경기가 연착륙하고 물가가 우려된다는 수준일 듯 싶다. 북핵문제와 상관없이 금리언급은 없을 것 같다. 수급 우위 장도 금리가 너무 붙어있어 더 내려가기 어려워 보인다. 조금 조정을 받을 것 같다. 큰 변수는 없어 보이나 금통위가 관건이 될 것이다. 금리 역전은 연말로 갈수록 부담이기 때문에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다. 수출이 좋은 부분에 대해 당분간 무시 못할 것 같다.9월 산업생산은 좋지만 10월 산업생산과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는 추가하락이 어려워 보이고 상승도 제한 될 것 같다. ▶ 현대와이즈자산운용 김경식 채권운용본부장: 3년국고채 4.50-4.70%, 5년국고채 4.55-4.75% 북핵추이와 금통위가 관건이 될 것 같다. 북한핵 문제는 양날의 칼이다. 정도의 문제다. 외평채 가산금리를 봐서는 현재까지는 약간 호재 쪽으로 작용하고 있다. 북핵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금통위의 코멘트가 채권에 비우호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좀 있는 것 같다. 이번주에는 변동성이 좀 있을 것 같다. 강해지면 조정이 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는 금통위의 코멘트에, 다음주에는 FOMC의 코멘트 예상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핵 진전과 환율움직임도 변수가 될 듯하다. 이번주는 기간조정 또는 가격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 HSBC 손석규 상무: 3년국고채 4.54-4.65%, 5년국고채4.58-4.70% 이제는 금통위가 콜금리인상 또는 동결하느냐가 무의미하다. 인상은 무의미하고 인하가 시장가격에 반영하느냐, 마느냐가 관심이다. 부동산이나 통화량으로 볼 때 콜금리를 인하하기는 어렵고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인하를 시장이 기대하고 반영하고 있으나 한국은행이 인하 쪽으로 마음을 열어놓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리가 새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수급이나 경기둔화는 이미 많이 써 먹은 재료다. 콜금리인하가 없는 상황에서 콜금리 수준까지 내려왔는데 조정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외국인의 시장지배력에 대해 제도적으로 생각해 볼 때로 보인다. ▶ SC제일은행 김문수 이사: 3년국고채 4.55-4.70%, 5년국고채 4.55-4.70%금통위가 있기는 한데 북한핵 문제가 나와서 아리송하다. 외국인의 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특별한 모멘텀은 없어 보인다. 이달은 전체적으로 수급이 좋은 상황이라 수급재료는 모든 것에 우선하기 때문에 큰폭의 조정은 힘들 듯하다. 금통위는 콜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성태 총재가 취임하고 나서 금통위때 채권시장이 랠리를 했다.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도비시한 발언을 했다. 글로벌 금리가 하락추세라 이런 추세를 거슬러 가기 힘들고 한은도 이를 용인할 것으로 보고 싶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김동희기자 bbmin94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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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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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