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 핵실험 사실에 대한 공식 사실 확인에 나선 가운데, 일부 정부 관료들은 지진관측에 따르면 확실히 실험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美 CNN이 9일 보도했다.
CNN은 미국 지지조사(US Geological Survey)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오전 10시35분 현재 평양의 북동지역 385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 진도 4.2의 지진이 관측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정부당국에서 이날 오전 10시36분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서 3.58도의 지진파가 탐색되었다고 발힌 것과는 다소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날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CNN에게 "분명히 어떤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맞다"고 언급해 핵 실험 사실을 거의 확신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아직 펜타곤 측은 사실 확인작업 중이다.
토니 스노(Tony Snow) 백악관 대변인도 "아직은 확실히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당국이 정보수집 및 분석작업을 진행 중이라고만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