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강보합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7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하면서 결국 美 주식시장의 다우지수가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채권시장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3.9%나 급락한 배럴당 58.60달러를 기록하여 2월16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 소식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1만1,727.34로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미국 거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장 마감 후 발표된 9월 자동차판매 규모는 연율 1,660만대로 지난 달보다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10/3)>
3개월 4.90%(+0.02), 2년 4.66%(+0.01), 5년 4.56%(+0.01), 10년 4.61%(+0.00), 30년 4.75%(+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기준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지금 상황이 경기가 과연 명백한 후퇴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시장이 혼탁한 상황이라며, "금리가 경기에 대한 분명한 판단에 비해 지나치게 하락한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선물시장은 내년 1월말 FOMC까지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을 30% 가량 반영 중인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4.60% 선의 금리는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날 유럽시장을 거치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재무증권 금리는 일시 하락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메들리 글로벌 어드바이저스(Medley Global Advisors)가 이날 제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경제성장 둔화 보다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좀 더 우려하고 있는 중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는 소식이 나돈 것은 채권매도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