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해외경제] 풀 총재, "물가급등 없을 것.. 주택경기 너무 강조하면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윌리엄 풀(William Poole)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당분간 물가 압력이 급등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31일 "연준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the Fed)"를 주제로 연설을 마친 풀 총재는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준의 일차적인 임무는 물가를 억제하는 것이라며, 물가추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대 인플레 수준이 여전히 계속 상승할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잘 억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비록 현재 근원 물가압력이 연준이 바라는 안정수준보다 0.5%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이지만, "물가가 폭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또다른 물가압력의 근원지인 유가에 대해서는 비록 지난 1년반 동안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는 해도 물가전망은 "유지가능한 정도"였다고 풀 총재는 지적했다.이 같은 판단 하에서 그는 현행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 "만약 물가 리스크가 지속된다면 연준이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금리를 더 올리거나 최소한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풀 총재는 현재 전반적인 미국경제는 강력하고 견고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인프라와 장비에 대한 총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여기서 그는 주택시장이 경착륙 양상을 보일 것 같지 않느냐는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주택시장에 너무 강조점을 두면 안 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그는 소매판매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소비자수요가 전체적인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한편 풀 총재는 국채 수익률곡선이 역전된 것은 경제가 크게 약화되고 있음을 반영한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향후 경기전망이나 그것이 금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제출하지 않았다.그는 "시장은 앞으로 금리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런 예상이 맞는지 여부는 지켜볼 문제"라며, "연준이 절대 오류가 없을 수 없으며, 다만 앞으로 나올 새로운 소식을 따라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그는 특정한 핵심 거시지표에 매몰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는 어떠한 한 가지 지표 결과에 따라 견해를 결정하진 않는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청중들 중에서 외국인들의 미국 재무증권에 대한 수요의 영향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외국인의 국채매수는 지속적인 상황이며, 이것만으로는 최근 국채금리 하락을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또 헤지펀드가 시장의 변동에 미친 영향은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는 "이들은 상당히 가치있는 시장 기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고도의 경쟁시장이 지니는 역할을 신봉하는 나로서는 헤지펀드가 리스크를 수용하여 여타 주체들의 리스크 제거를 돕는다면 면에서 시장에 좀 더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본다"고 답변했다.그는 헤지펀드가 규제당국에 의해 좀 더 강하게 제어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미 헤지펀드는 시장과 투자자들에 의해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연준이 필요할 경우 충분한 규모의 유동성을 즉시 공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까지 덧붙였다.국가재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풀 총재는 "연방재정은 심각하게 불균형 상태"라고 말한 뒤 문제는 사회보장 및 의료보험 쪽에 있으며 해법은 어려운 결단이 필요하겠지만 결국 혜택을 줄이고 수입은 늘리는 길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