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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7월 산업생산 등 하반기 경제펀더멘탈 약화 전망, 달러/원 추가 상승 지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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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 7월 이후 무역수지 흑자 규목가 감소하고 여름철 해외여행 급증 등으로 무역외수지 적자가 등이 늘어나면서 수급 구조가 균형에 수렴하는 양상을 보였다.여기에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증가하고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 등이 증가하면서 자본수지면에서도 유출초과 현상이 증가했다.이처럼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무역 및 무역외수지를 포함한 경상수지, 그리고 자본수지를 더한 종합 국제수지가 균형 또는 마이너스(-)로 기울면서 달러/원 환율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박스권을 당초 940~960원에서 950~97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최근들어서는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가 막바지에 달하면서 960원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955원을 충분히 다졌으며 이런 바닥 다지기의 근간이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를 위한 외화자금 확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FTC)의 기업인수 심사가 완료돼 빠르면 9월초, 적어도 9월 중순 정도면 공정위 본회의(전체회의)에 상정되고, 위원회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로서는 공정위 전체회의에서 이랜드의 한국까르푸 인수가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일부 지역별 경쟁제한에 따른 제한조항이 얘기될 경우 ‘조건부 승인’이 날 수도 있으나 계약 자체는 성사될 수 있다.이럴 경우 여하튼 조건에 대한 보완을 마련하면 될 것이기 때문에 이랜드는 계약서 대로 한국까르푸에 1조7,500억원의 계약금 중 기지급 5%를 제외한 나머지 95%의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공정위 심사 결과가 임박해 옴에 따라 이랜드 차원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외화대금 확보가 필요하고 이미 차입 등을 통해 확보한 원화자금을 주거래은행 등을 통해 외화자금으로 환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랜드와 더불어 이마트의 월마트 인수를 위한 심사 절차도 진행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달러 매수세가 최근 달러/원 환율이 955원을 바닥으로 해서 상승할 수 있는 주요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산업생산 부진, 경제펀더멘탈 약화로 콜금리 동결, 중장기 원화약세 요인 이미 국내 시장의 경우 달러/원 환율이 박스권을 상향하면서 960원대로 올라서면서 향후 추가 상승 여지를 탐색하고 있다.28일 거래에서도 국내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64.00으로 올랐으며, 뉴욕NDF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선물환율도 963.50/964.25로 나흘째 올랐다.비록 런던시장이 공휴일로 휴장하면서 국제시장이 한산하긴 했으나 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글로벌 달러는 이날 달러/엔이 전날 117.25선에서 117.19선으로 밀렸고, 유로/달러는 1.2755선에서 1.2780대로 상승했다.글로벌 달러는 이번주 미국의 경제지표가 쏟아지는 와중에 경기와 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자기 방향성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미국이 주택 경기 악화 등으로 지난달에 이어 9월 20일 FOMC에서도 금리를 동결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하긴 하지만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 리스크를 좀더 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글로벌 달러가 주춤거리고 있으나 국내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추가 상승할 지 주목되고 있다. 전날 965원선에 들어섰다가 기업 네고로 미끄러진 상황에서 일단 965원을 넘어설 지 여부가 중요하다. 일단 외환수급상 밀리지 않고 또 이날 발표되는 산업생산이 장마와 자동차 파업 등으로 확실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원화에는 약세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런 경기 및 경제펀더멘탈 부진은 이미 수출입 등 외환수급 면에서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는 중이어서 원화 급락 요인이 되지는 않겠지만, 단기적으로 콜금리 인상이 멀어지게 됨에 따라 원화강세를 제약하고 중장기 차원에서는 원화약세 요인이 된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뉴스핌이 지난 23일 국내외 금융기관 소속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7월 산업생산 컨센서스 전망치는 전년동월비 5.5% 증가, 전월비 3.3% 감소였다. 산업생산이 한자리수대로 급격히 둔화되고 전월비 감소를 면치 못하는 부진이 예상된 셈이다.산업생산은 지난 6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 늘었지만, 전월비로는 1.2% 증가하는데 그친 바 있다.아울러 전날 권오규 부총리가 올해 5% 성장이 가능하다고 해도 내년에는 경기 둔화가 진행돼 4% 중반대로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또한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하반기 산업별 경기전망 결과, 하반기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수출주력 업종들의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한국의 경기 부진, 경제 펀더멘탈 약화는 수출 경기 주도력이 약화되면서 찾아오고 이는 외환시장에 수급면에서 반영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하반기 외환수급을 여전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더욱이 경기부진이 진행될 경우 주요 자본흐름인 주식시장의 부진을 낳고,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에 대한 매력도가 떨어짐에 따라 외국인들의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율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앞서 지적한 대로 965원대를 돌파할 수 있느냐를 두고 치열한 수급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거래가 사상 최대인 87억달러를 기록했고 역내외 기관들이 대부분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어 그만큼의 매물 소화력이 생길 것이냐가 중요한 관건이다.이날 글로벌 달러는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다소 조용한 흐름이 예상되며, 달러/원 환율은 964.00원을 중심으로 962.40~965.70원에서 일차 성패를 가름한 뒤 좀더 확장될 경우 960.80~967.30선에서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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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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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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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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