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일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1일 "더이상 수수료만으로 먹고 살 수는 없다"며 "내 돈으로 투자하는 제대로 된 투자은행(IB)의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홍사장은 "통합이후 투자유가증권의 처분,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자기자본을 1조5700억원 확보했고, 당장 동원가능한 유동성 자산이 7000억원에 육박한다"며 "유상증자나 외부의 자본조달없이 2008년에는 자기자본이 3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 이후 시너지 효과를 무엇인가. 또 자본시장 통합법 추진으로 인해 덩치를 키우기 위한 계획은.▲합병으로 수익 구조가 FY05 기준으로 Brokerage영업(57.47%),IB영업(20.35%), AM영업(22.18%)로 다변화 안정화 되었다는 점과, 2005년 6월 1일 출범 후 노사갈등의 조속한 마무리, 전산시스템 통합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의 조기완성을 기반으로 각 영업부문의 체계를 재정비한 결과, 2006년 3월말 업계 1위의 당기순이익 7,293억원 시현했다는 것이 시너지의 결과다.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를 보더라도 합병 후부터 2006년 5월까지 한국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이 10%p 상승해 외국인 선호도 증가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인수 결정 이후 시가총액은 490% 이상 상승해 같은 기간 동안의 대형증권사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한국증권은 두 개의 자산운용업 관련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파생상품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할 것이다. 또 덩치를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운용회사를 2개나 가지고 있어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 -통합 1주년을 즈음해 ‘신성장모델 창출’을 모토로 내세웠는데, 어떤 의미인가. ▲IB-AM 모델의 한 축인 자산관리영업의 기본은 고객의 자산을 안정성 있게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고객-직원-회사의 동반 성장 및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고객자산 규모가 필요하다. 올해말까지 목표로 한 전사적인 ' Challenge Ten-Up' 캠페인(금융상품 6조, 위탁자산 4조)을 통해 10조의 자산 증대를 반드시 달성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고객 대상 Promotion 및 직원 ODS 활동 등을 강화해 신규고객의 확보 및 이탈고객의 재유치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PI를 추진하기 위한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기존의 전통적인 IPO, 채권중개 뿐만 아니라 M&A, 장외파생상품, 종합부동산금융, SOC, 퇴직연금 등의 신사업을 보다 활발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기자본을 기초로 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PI(Principal Investment)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수익의 다변화 도모할 생각이다. PI 추진을 위해 통합후 1년간 투자유가증권의 처분, 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자기자본을 1.57조원으로 확충했고 앞으로도 목표한 당기순이익의 시현 및 이익잉여금의 적립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기자본 확충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증권은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진출 예정 국가가 있는지.▲해외진출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6월 중국 국태군안증권, 10월 베트남 베트콤뱅크증권과 잇따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아시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올 1월에는 중국 곤산시에서 중국정부 출자기업인 ‘창업개발치업유한공사’, 국내 건설사인 ‘우림건설’과 3자간 합작법인 설립 위한 양해각서 체결하는 등 활발한 신시장 진출 및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향후 베트남에서 SOC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2007년에는 베트남 현지에 증권사를 설립해 증권업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또 필리핀(NPA투자펀드 매수 자문 등), 인도, 태국(태국 NPL투자펀드 판매 등) 등의 신시장에도 보다 활발하게 진출해 개척할 예정이다. -직원간의 융합은 잘되고 있는지. 앞으로 직원간 정서적 통합을 위한 계획은.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한국증권은 합병 이후 노사간의 갈등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지난해 9월 노사 무분규 및 상생할 것을 약속했다. (구)한투, (구)동원 영업직원 교차발령 및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한투, (구)동원 양문화에 대한 이해 폭이 커지고 있다. 오는 10~11일, 금융지주 내 전직원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True Friend Festival(TFF)가 있을 예정이다. 전직원 모두가 이 행사를 다같이 준비하고 참여함으로써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올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의 주가하락은 본질가치보다는 증권시장의 약화와 일시적인 수급불균형에서 일어났다고 본다. 한국금융지주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월 11일 46.97%를 최고점으로 5월 30일 현재 43.90%로 외국인 지분율이 하락했다. 이 기간동안 주가도 3만8,000원대에서 약 3만2,000원 대로 낮아졌다. 외국인 지분율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당사 주식을 6,000~8,000원 대의 저가에서 매입한 일부 가치투자자들이 이익을 일부 시현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이는 최근 외국계투자자들의 한국시장에서 타국에서의 손실을 만회하려고 하는 포트폴리오상 매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증권업종이 증권시장 약화 등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한국금융지주의 주가도 시장 상황 및 당사의 어닝모멘텀에 따라 변동 될 수 있겠으나 올해 4만5,000원 이상의 주가를 형성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금융시장통합법(안)이 예고되고 있어 증권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한국금융지주도 자산운용, IB부문에 강점을 보이고 있어 성장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되고 타 증권사 대비 PBR이 낮아 현재의 주가는 저평가 돼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뉴스핌 Newspim] 이규석기자 newspim200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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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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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