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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달러/원 940원 턱걸이.. 글로벌달러 약세 속 외인 주식자금 및 개입으로 하락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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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첫 거래일 달러/원이 사흘째 하락하며 940원 선을 간신히 유지했다.이날 종가는 지난 달 24일 기록한 8년반래 최저치인 939.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기록된다.지난 주말 급락했던 미국 달러화는 월요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 대비로 112엔 대로, 유로화 대비로는 1.26달러 후반까지 추가하락하는 등 골이 깊어지는 듯 했으나, "시장과 언론이 내 뜻을 곡해하고 있다"는 버냉키 연준의장의 발언 덕분에 일단 반발흐름을 드러내는 중이다.그러나 버냉키 의장의 행보가 일단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연준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미숙한 태도였다는 전문가들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 전망에 기초한 글로벌 달러 하락압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다만 유럽시장이 다시 열리는 화요일 해외시장이 버냉키 발언에 어떻게 반응할지 동향을 주시하는 중이다.국내시장의 경우 지난 주에 이은 개입 물량과 외국인 주식매도에 따른 수요가 유입된 것이 하락을 억제하는 요인이 됐다.2일 서울외환시장의 달러/원 현물환율은 전주말 종가대비 3.30원 하락한 940.10원으로 사흘째 하락하며 거래를 종료했다. 달러/원 선물 5월물은 3.20원 내린 939.70원으로 940원 밑으로 내려섰다. 장중 저점 939.40원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줄어든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이날 달러/원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2.40원 하락한 941.00원으로 거래를 개시, 한때 943.30원까지 반등하는 등 강세 전환 시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시아 통화 강세전망이 제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반등 기대감을 떨어지는 하루였다.시가를 저점으로 하여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이던 환율은, 달러/엔이 114엔 선으로 반등하지 못하는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940원까지 하락하는 등 심리적 지지선을 터치했다. 장 초반 관망하던 수출기업들이 후반들어 네고매물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달러/엔의 경우 연준의 긴축사이클이 종료지점에 접근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다시 매물이 나왔다고 도쿄 딜러들은 전했다.다만 여전히 하락을 막는 개입물량이 나오고, 하단 지지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겹치면서 추가 하락은 막힌 채 장중 저점 부근에서 거래가 종료됐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59억3,550만달러로 전주말 거래량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었다. 수요일(3일) 기준환율은 941.9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장 초반 시장에서는 940원을 바닥으로 인식한 인터뱅크 매수세가 등장했다. 그러나 달러/엔이 한때 112엔까지 하락하는 글로벌 달러 약세장 속에서 이러한 롱플레이는 주로 저가매수에 따른 것일 뿐 추가 상승 기대는 약했다.저점을 받치는 개입이 환율하락을 막기도 했지만, 외국인들의 연일 주식매도 요인도 환율 하락에 제동을 거는 요인이 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화가 이미 지난 해 가을 이후 달러화 대비 11% 이상 평가절상되었다는 점에서 추가 랠리 가능성이 얼마나 남았는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다.당분간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의 동향 외에 외국인 주식매매, 국내 수출업체들의 네고 등 수급요인에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화요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430선 위로 1% 이상 상승하며 20일선 부근에서 거래를 종료했다.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거래소에서 2,083억원 순매도한 것을 포함, 지난 닷새동안 거래소에서만 1조8,000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주말에 이어 이날까지 선물시장에서도 순매도를 기록한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지난 6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순매도를 나타냈다.도쿄시장의 달러/엔은 113엔 중후반 선까지 반등한 뒤 황금연휴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적이었으나, 유럽시장이 개장하면서 114엔 선까지 추가 반등했다. 유로/달러 역시 1.25달러 중반 선으로 하락 폭을 늘리는 등 일단 버냉키 발언에 기댄 美 달러 반발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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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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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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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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