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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美 채권시장, 버낸키 인플레 파이팅 전망에 신뢰감 보이는 듯 - DJ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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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낸키 신임연준 의장은 지난 수요일 의장 '선서'를 했을 뿐 연준 내에서 그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이미 그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나타내는 듯 하다.다우존스(Dow Jones Newswires) 통신은 2일자 칼럼("OFF THE RUN: TIPS Signal Confidence In Bernanke Fed")을 통해 물가연동 국채(TIPS) 시장은 이미 버낸키 신임의장에게 '신뢰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 같다며, 다만 이는 시장의 상황이 낙관적이어서라기 보다는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아서' 그런 것 뿐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먼저 에너지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 우려가 다시 증가하고 있고 고용시장이 경색되어 임금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기대수준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간주되는 인플레 연동국채 수익률과 일반 국채 수익률 사이의 격차가 만기별로 3% 미만의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점이 시사적이라고 말한다.바클레이즈 캐피털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TIPS와 일반국채 수익률 간의 스프레드는 지난 75년간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추세선인 3.3%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TIPS 시장, "버낸키판 인플레 파이팅 믿는다"통신은 만약 TIPS 투자자들이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의 공백을 메우려고 노력하는 신임의장에 대해 정말로 무언가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면, 실은 이러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어야 정상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이에 대해 마이클 판드(Michael Pond) 바클레이즈 캐피털 소속 채권전략가는 "버낸키는 과거에 모든 힘을 동원해 디플레이션 압력에 맞서겠다고 말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환시키면서, 이번에는 다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경각심을 놓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대답을 제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사실 지난 수개월 동안 인플레 기대수준은 코어 물가압력의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상승해왔다.지난 해 4/4분기 코어 소비자물가지수는 연율 2.8%를 기록했으며, 연준이 중시하는 코어 소비지출 물가지수는 12월까지 3개월 연속 1.9% 수준을 유지해 연준의 안심지대 상단에 머물렀다. 이런 상황은 연준으로 하여금 경각심을 높일 수밖에 없게끔 한다.결국 1월말 FOMC는 25bp 금리인상과 함께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는 문구를 성명서에 그대로 남겼다. 특히 "자원 가동률의 상승 가능성과 유가 상승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이에 따라 대다수 분석가들은 이번 성명서에 대해 버낸키가 최초 회의를 주관하게 되는 3월말 FOMC에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음을 명확하게 한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 포지션 쉽게 바꿀 때 아니다.. "Wait and See" 전략이 유효할 듯연준 관계자들을 포함해 그 누구도 연방기금금리가 어느 정도까지 인상될 것이라고 딱히 예상하지 못하는 가운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연준이 이번 긴축 사이클을 시작할 때보다는 지금 긴축 종료지점에 가까이 접근해 있다는 사실이다.채권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 차례가 되든 두 차례가 되든 추가 금리인상 폭은 1%포인트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정도 추가 금리인상에 경제와 금융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 일단 물러서서 "관망(wait and see)"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한편 채권시장 전체적으로는 금리전망에 대해 '방어적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겠지만, 일반 국채보다 인플레 연동국채의 경우 이런 부담이 훨씬 덜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코어 인플레 수준이 시장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높아질 가능성이 다분히 높아졌기 때문이다.다우존스는 다만 여기서 주의할 것은 이러한 판단이 신임 연준의장의 판단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버낸키는 이미 이번 긴축 사이클이 시작될 무렵 정책결정을 주도한 핵심멤버였으며, 아직 인플레 파이팅 능력이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시장의 인플레 기대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점은 주목되는 지점이다.문제는 긴축 사이클이 진행되기 이전이나 이미 개시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계속 "리플레이션" 상황이 진행된 결과, 앞으로 인플레 압력이 자연히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로 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주요 TIPS 전문가들은 연준이 긴축주기의 종료지점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TIPS 투자비중을 늘려야 할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고, 신임 의장이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되어야 할 요인이라며 스프레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플레 압력이 정말 상승할 것인지 "일단 관망"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이나 기대수준을 잘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을 말로 혹은 실력으로 입증할 수 있다고 본다면 TIPS보다는 일반 국채가 더 유리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연준의 태도는 때로는 TIPS에 유리하게, 때로는 일반국채 쪽에 유리한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현재 수익률곡선이 계속 플랫하거나 더욱 플랫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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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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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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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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