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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980원대 심리적 지지선 하회, "전저점 접근, 글로벌 달러 추가 하락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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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10원 이상 급락하며 970원대로 떨어졌다.글로벌 달러가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 및 경제성장률 급락 우려, 국제유가 급등, 이란 핵문제 등 정치경제적 문제가 복잡하게 얽히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유로/달러가 1.23선대로 급등하고 달러/엔은 114선대 초반으로 밀려나는 등 반등 이후 박스권을 이탈하며 양상을 보이고 있다.국제 외환시장이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국내 달러/원 환율도 심리적 지지선인 980선을 하회, 다시 직전 저점을 테스트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아울러 국내외 주가가 급반등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매도 압력을 가중 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75.50으로 전날보다 5.80원 하락,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2일 연중최저치 974.00원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원 선물 2월물 역시 975.00으로 5.80원 급락했다.이날 달러/원 환율은 980.00으로 약세 출발한 뒤 이를 고점으로 장중 976.00까지 낙폭을 키웠다.그러나 이후 정부의 개입 경계감과 저가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977~978원대로 낙폭을 다소 줄이며 횡보세를 보였다.그렇지만 국내외 주가가 급반등한 가운데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3,000억원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막판 매물이 쏟아지면서 오전에 기록한 저점을 하향, 975.50의 일중 저점으로 마감했다.달러/엔 환율은 도쿄시장에서 장중 114.80선까지 반등했으나 하향 이탈한 120일 이평선을 극복하지 못했으며, 유로/달러는 1.2280선대 조정을 보이다가 다시 1.23선대를 육박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코스피지수는 1,326.83으로 전날보다 29.40포인트, 2.27% 급반등하는 기염을 토했고, 외국인은 3,34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선도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목요일(19일) 이래 나흘째 9,840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53억2,750만달러로 급증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서 30억2,6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23억150만달러가 거래됐다. 25일(수요일) 기준환율은 977.5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국제외환시장이 다시 글로벌 달러 약세쪽으로 전개됨에 따라 시장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국내 시장도 하락 압력에 커진 상태이다.달러/엔 환율의 경우 최근 113.50~70선대를 바닥으로 116선대까지 반등했던 양상에서 벗어나 박스권 하단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기술적으로는 반등 과정에서 114.80선대의 120일선을 회복하면서 단기 반등 기세를 보여줬으나 이내 114.50선대로 밀려나면서 지지선을 다시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유로/달러의 경우 달러 약세 요인에다 유로 존의 금리인상 기대 등이 어울리면서 1.2290대의 200일선을 상향 돌파하는 등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다만 뉴욕주가를 비롯해 일본, 한국, 대만 등의 아시아 주가가 모두 반등세 성공함으로써 국제시장의 주가 불안정성은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국내 코스피주가는 당장 30포인트 가량 급등하며 1,326선으로 마감, 60일선이 포진된 1,319선을 확보함으로써 급락세가 진정될 계기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글로벌 달러의 추가 하락 여부를 주시하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급증으로 추가 하락 압력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도 확인되듯히 추세를 바꾸기는 힘들다고 해도, 달러/원 환율이 980선을 하회하고 100엔/원이 850선에 근접함에 따라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장중 변동성에 유념할 필요는 있을 듯하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가 다시 반등력을 상실하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있었으나 주식 관련 매물 등으로 하락폭이 커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환당국의 개입이 일부 있기는 했지만 흐름을 막기는 역부족이 아닌가 한다"며 "다만 직전 저점에 근접하고 있어 숏 플레이도 유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시중은행 딜러는 "국내외 주가가 반등하면서 일단 글로벌 달러 하락 여부가 주목된다"며 "전체적으로는 박스권 하단을 깨고 있기 때문에 숏전략이 우위"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유로/달러가 상승폭이 크지만 달러/엔이 아직은 113.50선 이하로 빠지지 않고 있다"며 "박스권 하단이 깨지고는 있으나 아직 레인지를 완전히 이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중 반등 여부도 살피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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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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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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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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