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외환전략] 환율 3일만에 하락, "글로벌 달러 단기 반등기세 약화, 980원대 수급 변동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하락했다.글로벌 달러의 단기 반등세가 약화되자 수출업체들의 네고와 차익매물 등이 집중되며 낙폭이 예상보다 컸다.달러/엔 환율이 116선대를 육박하다 115선대 초반으로 밀려났고 급락했던 닛케이주가도 급반등하며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국내 주식시장 역시 전날 30포인트 이상 급락했다가 이날 반등했고 외국인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달러 매도쪽에 힘을 줬다.수출업체들은 전날 990원대로 상승하면서 일시 매도시점을 늦췄다가 990선 안착이 무산되자 서둘러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역내외 달러 매수세가 다소 몸을 낮추면서 매도세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수급에 따른 980원대의 변동 장세가 연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85.00으로 전날보다 7.10원 하락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84.00으로 7.50원 떨어졌다.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990.00에 약세 출발한 뒤 990.90까지 반등을 시도했으나 추가 반등이 무산됐다.이후 매도세에 밀리며 988원선에서 공방이 진행됐으나 수출업체 매물과 역외 매도세가 가세되면서 힘의 균형이 무너진 뒤 약세로 일관했다.그렇지만 외환당국의 개입을 의식한 은행간 매수세가 유입되고 롱플레이도 전개됐으나 업체 매물이 밀고 내려오면서 985원선마저 힘없이 내준 뒤 983.50까지 저점을 낮췄다.당초 생각보다 하락폭이 커지고 980원 초반대로 추가 하락할 분위기가 감지되자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막판 985원 수준으로 반등하며 마쳤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49억8,900만달러로 전날 51억달러보다 소폭 감소했다. 20일(금요일) 기준환율은 986.1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국제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달러는 최근의 반등 기세가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나 한국의 주가도 반등하며 급락 이후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16선에 상승 접근했다가 결국 115.20선대로 하락한 뒤 도쿄시장에서 115선 초반으로 밀려난 양상이다.유로/달러의 경우는 금리인상 여부가 연초부터 설왕설래하면서 1.20~1.21선대를 오가는 상향성 속에 등락 양상을 보이고 있다.미국의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밋밋한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달러에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속에서 세력간 수급 공방이 장을 휘젓는 모습이다.최소한 1월말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금리인상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음주로 가면 급락 가능성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현재 상태로서는 달러/엔이 115선을 하향할 것이냐를 주목하되 그 이후 반등 여지를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관점에서 보면 달러/엔은 일시 하향하더라도 115선대를 중심으로 거래 공방이 예상되며, 유로/달러 역시 현재의 1.20~1.21선대의 등락이 좀더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달러가 변죽을 보이고는 있으나 대체로 횡보 내지 박스권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라면 달러/원 환율 역시 980원대를 중심으로 거래선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달러/원 환율이 급락 이후 정부 당국의 개입 등에 따라 반등하면서 990선대로 올라서기는 했으나 이날 급락세는 매물 존재를 다시 확인해 줬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분간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반등 등으로 인해 추가 상승할 수는 있으나 고점 대기매물한테는 적절한 매도시점을 제공하는 기회로 활용해야겠다는 심산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정부 당국 역시 달러/엔이 빠지거나 은행간 매수세가 존재하는 선에서는 개입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매물에 따른 변동성에 대비하는 자세는 여전히 유지할 필요가 있다.시중은행의 딜러는 "달러/엔의 경우 116선은 심리적인 저항선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달러/엔이 일단 단기 반등 기세를 접고 115선 이하로 떨어질지가 관심"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엔이 115선 지지 테스트를 거친다면 세력간 수급 공방으로 반등 여지가 생겨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지표나 유가불안보다는 세력 공방에 따른 장중 변동성을 염두에 두는 게 더 중요할 듯하다"고 말했다.외국계 은행의 딜러는 "달러/엔이 주춤하면서 수출업체들과 역외 등의 매도세가 앞도한 시장이었다"며 "업체나 역외나 반등에 대해 신뢰감을 갖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980원 초반에서는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상존해 있는 만큼 조심할 필요는 있다"며 "그러나 달러/엔이나 달러/원 모두 대기 매물이 산적해 있다는 점에서 고점 매도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