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1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 내용입니다. (가나다, ABC 순)◆ 외환은행 김기백 차장: 3년국고채 4.95-5.10%, 5년국고채 5.15-5.40%이번 랠리 타깃은 4.75%까지는 보인다. 그러나 금리가 너무 빨리 내려와 이번주는 숨고르기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5년국고채입찰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년물 통안입찰도 마지막이어서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FOMC 금리인상폭보다는 금리인상 종결 코멘트를 어떻게 할지가 관건이다. ◆ 우리자산운용 김기현 채권운용팀장: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5.20-5.40%5년입찰과 FOMC 있는데 FOMC가 중요하다. 외국인 선물은 손절인 것 같은데 영향력은 줄어들 것 같다. FOMC가 나쁘지 않으면 사고 싶은데 못산데가 있어 5년물 2조원입찰에서 살 수 있는 구조로 보고 싶다. 현재 수준 중심으로 안정될 수 있는 국면으로 보고 싶다. 국내기관이 의도치 않은 매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중기적으로 보면 중심보다 약간 아래로 내려와 있는 것 같지만 기술적 요인으로 인해 안정될 듯하다.◆ CJ자산운용 박재기 팀장: 3년국고채 4.90- 5.10%, 5년국고채 5.17-5.40% 콜 금리인상이 향후 한번정도 대기하고 있고 내년 2월내지 - 3월에 단행된다고 전망되기 때문에 현재의 5.0%전후의 금리수준은 그 동안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금리의 과도한 상승쏠림 현상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함(콜 금리대비 적정 스프레드를 100비피 수준 예상). 다만, 채권수급여건이 다소는 양호해지고 있고 과매도 헷지상태의 시장균형찾기와 내년을 겨냥한 선취매성 채권매수가 유입된다면 추가하락의 여지는 있으나 미 FOMC에서 정책금리 25bp 인상이 단행될 것(12/13)으로 전망되고 만약공격적인 추가인상의 기존입장이 유지된다면 국내금리는 약세로 흐를 가능성도 상존함. 이번 주는 국채 5년물 입찰 2조와 미 FOMC의 코멘트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함 ◆ ING베어링 김태호 상무: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5.20-5.40%별로 안 밀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횡보로 보고 안 밀리는 정도로 보고 싶다. 외국인의 지난주말 국채선물 대규모 순매수는 스탑으로 환매수한 것이라 좀 여력이 있는 것 같다. 레벨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숏커버로 입찰이 소화될 가능성이 있다. FOMC 기조 변화가 있으면 롱으로 갈 수 있다. ◆ JP모건 최경진 이사: 3년국고채 4.80-5.15%, 5년국고채 5.05-5.45%외국인 숏커버는 일단락 된 듯하다. 5년만기 국고채입찰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새물건이라 관심이 있지만 5.2%대에서 입찰을 받아야할지 고민이 생긴다. 적정 스프레드가 얼마냐 고민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여기서부터 댕길 수는 없고 외국인이 추격매수를 계속 하느냐가 관건이다. [뉴스핌 Newspim] 민병복 기자 bbmin9407@yahoo.co.kr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