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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략] 환율 사흘만에 반등, "수급 제약 속 변동폭 축소, 금통위 모멘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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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만에 반등했다.달러/엔이 121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기술적으로 1,033원대의 120일 이동평균성이 비교적 강한 지지선 역할을 했고 에너지사 등의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됐다.그렇지만 여전히 1,035원 이상에서는 연말에 접어들면서 수출업체들의 네고가 출회되면서 상승 길목을 차단하고 있다.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나흘째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매도라인을 좁혀 놓고 있다.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5.40으로 전날보다 1.20원 상승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2월물은 1,035.50으로 2.00원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주춤한 가운데 1,033.00에 약세 출발한 뒤 개장초 1,032.70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그러나 역외 및 저가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반등하고 일부 숏커버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뒤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이후 추가 매수로 1,036.10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으나 업체 매물에 추격 매수가 제한되면서 1,035원 안팎에서 수급간 신경전을 벌였다.시장의 이끌어줄 주체들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거래폭이 3원 미만으로 줄었으며 장후반 포지션 청산 매물이 나왔으나 달러/엔이 121대로 반등하자 1,035원을 회복하며 마쳤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44억9,650만달러를 기록했고,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7억7,45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는 17억2,200만달러가 체결됐다. 8일(목요일) 기준환율은 1,034.8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글러벌 달러는 달러/엔이 미국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되고 일본의 엔화 약세 수용 분위기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121.40에서 걸리면서 일단 미국의 금리인상 재료가 어느정도 반영된 모습을 보이면서 주가 강세와 더불어 차익매물이 소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날 달러/엔 환율은 대체로 120.80선 이상을 유지하면서 반등 흐름을 보였으며, 장후반 유럽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121선에 올라섰다.현재 달러/엔 환율은 121.01로 뉴욕종가보다 0.23엔 올랐고, 유로/달러는 1.1770으로 0.0016달러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100엔/원 환율은 전날 855원 이하로 떨어졌다가 이날 달러/원이 반등하면서 855원대로 다소 반등했다.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전기전자 업종이 장을 이끌면서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324.75로 전날보다 3.69포인트, 0.28% 올랐고, 외국인은 4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64만1,000원으로 1만1,000원, 1.75% 상승하며 마감했다.국내 금융시장은 내일(8일) 금융통화위원회와 12월물 선물옵션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비교적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주요 관심은 아무래도 금통위에서 콜금리를 인상할 것이냐 하는 데로 모아진다. 주식시장은 금통위와 더불어 선물옵션 만기를 맞아 프로그램 잔고 해소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으나 유동성 사정이 괜찮아 큰 출렁임은 없어 보인다.그보다는 전날 한국은행이 내년도 한국 경제가 수출과 내수 회복세가 더해지며 5.0%로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한 데 주목하고 있다. 대우증권의 조재훈 투자정보파트장은 "경기회복 기대감 속에서 중소형주가 조정폭이 커지는 반면 대형주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가 견조해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여태까지 시장이 업종 후발주와 턴어라운드 관련 종목이 선전했다"며 "앞으로 반도체 관련주를 포함해 대형주와 IT 관련주로 시장 흐름이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외환시장은 콜금리 인상 여부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지만, 주가 동향과 경제 펀더멘탈 개선 등으로 자본시장의 영향력을 받고 있다.특히 경기회복과 인플레 차단 등을 고려해 콜금리가 인상될 경우 일시적인 원화 강세 분위기가 생겨날 수 있기 때문에 콜금리 인상 여부가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물론 이날도 확인됐지만 저가 결제 수요가 있고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있으므로 급락 분위기까지 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KB선물의 오정석 투자전략팀장은 "현재와 같이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금통위는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다"며 "콜금리가 인상된다면 원화 강세 분위기가 좀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 재료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엔화도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금리인상을 둘러싸고 예측이 난무하는 상황이 달러/원 환율 움직임을 좁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쿄미쯔비시의 정인우 팀장은 "금통위가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 "현재 수급이 아래 위를 제한하고 있는 양상이어서 큰 변화가 나타나기는 버거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1,030원대 초반에서 저가 결제 수요를 인정하고 1,035원 이상에서는 네고 라인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수급이 지시하는 방향에서 저가 결제를 바탕으로 과도한 롱플레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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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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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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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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