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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각] 美 달러 우려요인 불구 당분간 강세 예상, 美 주택경기는 '변수' - MS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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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러화가 단기 고점에서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악재가 부각되고 있지만, 연준의 '강경한' 금리인상 요인 때문에 이러한 동요는 일시적인데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오히려 달러화의 주된 리스크는 2006년 하반기에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주택시장의 경기 하락세 전환이라고 한다.글로벌 과잉저축은 내년까지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유지할 것으로보이기 때문에, 비록 해외 투자자들이 미국에 계속 투자할 것인지 여부는 경기 펀더멘털과 정책의 신뢰성에 달려 있지만, 당분간 美 경상수지 적자의 보전에 대한 우려는 없다는 지적이다.스티븐 젠(Stephen L. Jen) 모건스탠리 외환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말 제출한 보고서("Dollar Wobble Temporary; Risk in Late-2006 Possible")에서 차기 연준 의장이 임기를 개시할 때 쯤 연방기금금리는 4.50%에 접근하되, 여기서 금리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적고 4.75%까지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런 조건에서 달러화의 매도세를 예상하기란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제로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일본 통화정책 전망을 감안할 때 엔화 대비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은 대단히 낮다고 강조했다.◆ 유로대비 달러강세 '불안', 하지만 ECB 조기 금리인상 관측은 섣불러젠은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의 최근 랠리는 이른바 '오일달러'의 유럽으로의 환류를 감안할 때 취약할 수밖에 없었으며, 또한 최근 유로존 경제지표가 회복추세를 보이면서 금리선물 시장이 내년 2월까지 25bp, 그리고 내년 여름까지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부상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그는 ECB가 금리를 실제로 올리기 보다는 주로 '발언'을 통한 인플레 기대심리의 억제에 주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런 금리 요인이 일시적인 것에 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젠은 먼저 ECB가 연준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를 '중립수준'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야 금리인상 추세를 개시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로존의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 새롭게 강화되고 있다는 조짐이 없다는 점, 경기회복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정책 실기 가능성이 높다는 점 그리고 '과잉 유동성'이란 주장이 설득력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통화수요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ECB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은 성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강조했다.◆ 글로벌 과잉저축 여전히 증가 추세, 주택경기 둔화가 변수한편 젠은 미국을 제외한 다수 해외국가들의 과잉저축은 내년까지 증가 추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으며, 문제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는 나라들이나 연준에 충성심이 높은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계속 미국에 대한 자금지원을 지속할 것인지에 있다고 지적했다.또 그는 미국과 여타 세계의 '금리격차' 요인이 달러화 강세를 유지하는 기본 배경인데, 만약 미국의 주택경기가 돌아서기라도한다면 저축률이 더 높아지면서 달러화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미국의 소비억제와 저축 증가 추세를 필수적인 조정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데, 주택경기 변화가 이를 '강제'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다만 문제는 주택시장의 경기둔화와 소비지출 약세가 일시적으로라도 달러화에 상당히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고 젠은 덧붙였다. 이런 점에서 그는 주택경기가 본격적으로 조정받기 시작하는 2006년 하반기에 진짜 달러 약세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연준 금리인상 중단 및 수익률곡선 역전 가능성과 달러 환율여기서 젠은 '과연 연준이 금리인상 추세를 중단했을 경우 달러화가 보일 반응'과 '미국의 수익률곡선 형태'가 쟁점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있다.먼저 연준이 2006년에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은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첫 번째 쟁점은 '과연 연방기금금리 전망치가 달러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라는 것으로 치환된다. 그가 보기에 연방기금금리가 4.50%를 넘어설 경우 설령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한다고 해도 달러 매수심리가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주택경기가 호주나 영국처럼 예상보가 강하게 추락할 경우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수면 위로 부상할 수 있다는 것이 부담이다.그 다음 쟁점에 대해서 젠은 '과잉저축'과 '과잉유동성'이 계속 미국의 '수수께끼'를 유지시켜 줄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 변화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추세가 변화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그는 결국 '과잉 유동성'이 美 국채시장을 부양시킨 핵심 요인이라면, 연준의 금리인상 지속이 결국 채권매도세를 유발할 것이며 수익률곡선의 역전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분간 달러 강세 지속 예상, 엔화에 비해선 유로화가 선전할 듯이상의 검토를 통해 젠은 달러화 강세 기조가 여전히 유효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특히 유로화 보다는 엔화 대비 달러 강세 전망이 더욱 확고하다고 한다.유로화의 경우 오일달러의 환류와 ECB의 금리인상 가능성 심화로 인해 엔화 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여건에 있다. 따라서 젠은 유로/엔이 앞으로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달러화는 주택경기의 반전에 따라 하락세로 전환 가능하지만 이는 2006년 후반에 가서나 고민해야 할 주제이며, 이 역시 전세계 '과잉 저축' 요인을 감안할 때 미칠 악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젠은 강조했다.한편 젠은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의 '인구노령화' 문제와 이것이 환율에 미칠 영향을 검토했으며,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경제의 급속한 인구 노령화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도 '과잉저축'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美 경상수지 적자를 보전할 수 있는 받침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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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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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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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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