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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전망] 그린스펀 "에너지" 발언과 美 9월 PPI 결과 주목...베이지북 결과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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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제금융시장은 에너지 물가 압력에 따른 美 거시지표 결과와 연준 정책당국자들의 이에 대한 평가 및 대응 전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주초 앨런 그린스펀(Alan Greenspan) 美 연준 의장이 일본을 방문,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날 상공회의소 및 경단련이 주최한 자리에서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난 다음 날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그린스펀의 연설과 PPI 결과가 이번 한주 시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은 셈.금융시장은 수요일(현지시간) 美 연준이 발표하는 베이지북 결과가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의 영향을 어떻게 반영했는지도 주목하고 있다.◆에너지 물가, 그리고 그린스펀-PPI 핵심 이슈먼저 그린스펀이 에너지 문제를 주제로 연설한 것은 지난 5월로, 당시만 해도 국제유가는 배럴당 46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었으나, 지금은 배럴당 60달러 중반까지 강세를 기록한 유가가 다소 장기간 고공행진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그린스펀은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이며, 美 경제 및 세계경제가 유연성의 확대 및 첨단기술의 도입으로 인해 고유가 충격을 잘 이겨낼 것이란 낙관적인 입장을 반복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존의 태도를 고수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현재 고유가 압력에 대해 그린스펀은 '인플레이션 압력' 쪽에서 바라보면서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美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이미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터라 중요성 면에서는 다소 떨어지기는 하겠으나, 시장 참가자들은 원자재 및 중간재의 인플레 압력이 최종제품으로의 전달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제전문가들은 전체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1.2% 상승하고, 코어 PPI는 0.2% 올랐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 전망이 맞아떨어진다면 PPI지수 상승률은 9월에 전년대비 6%로 15년래 최고치를 기록, 지난 해 상승률 5.1%를 추월하게 된다. 코어PPI도 전년대비로는 2.5% 상승률을 기록하는 셈이다.전문가들은 다만 자동차 및 식품 가격의 하락세로 인해 PPI 상승률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제조업의 인플레이션 압력 면에서 중요하게 볼 지점은 코어 중간재 물가지수. 올해 1월에 전년대비 8.6% 급등한 이 중간재 PPI지수는 지난 4개월간 하락추세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연준은 이 중간재 지수가 고점을 통과하게 되면 긴추주기를 종료하곤 했으나,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다.만약 이 중간재 PPI가 상승세를 보인다면, 이는 비용압력이 상존하고 있다는 신호를 알리는 셈이다. 그러나 기업들이 가격을 올릴 여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부담은 결국 기업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9월 PPI 급등 전망이 시장에서 일반적인데 반해 리만브라더스(Lehman Brothers) 전문가들은 불과 PPI 상승률이 전월대비 0.1%에 그쳤을 것이라는 완전한 반대시각을 내놓아 주목된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도매 에너지 물가의 급등은 서베이가 진행된 이후에 뒤따라 왔다"며 이번 지표에 이 변화가 반영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베이지북, "허리케인 불구 경제활동 활발"했다는 결과 보여주나금융시장이 주목하는 또 다른 지표인 베이지북은 11월 초 연방공개시장 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만드는 최신의, 그리고 거시지표 참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이지북은 카트리나 발생 이후 처음 나오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 수석이코노미스트 린 리저(Lynn Leaser)는 "비록 허리케인의 심각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는 지적이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그 외에 이번 주에는 주택 매매동향이 발표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최근 동향과 관련해 이목을 끌어당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9월들어 남부지역이 허리케인 피해로 인해 약화되면서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가 다소 둔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있다.[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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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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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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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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