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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3일째 하락 조정, "달러화 조정시각, 외인 주식매수 주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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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사흘째 하락하는 조정 장세를 보였다.글로벌 달러와 함께 급상승한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세를 이어갔다.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6.90으로 전날보다 2.60원 하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1,036.80으로 2.90원 하락했다.달러/원 환율은 1,037.10에 하락 출발한 뒤 달러/엔이 경상수지 악화로 반등하자 1,038원대로 올랐으나 두번에 걸친 고점 돌파가 무산되며 일중 고점을 1,038.70에 찍었다.이후 고점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하향세를 보이다가 장후반 1,037원대 저점이 무너지면서 스탑이 출현, 1,036.00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막판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1,036.90원에 마감했다.이날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 20억9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3억500만달러 등 33억1,400만달러고 줄었다. 14일(목요일) 기준환율은 1,037.7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국제시장에서도 달러/엔이 111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유로/달러가 1.22선을 회복하는 등 달러화의 조정이 다소 큰 폭으로 전개되고 있다.특히 미국의 5월 무역수지 발표를 앞둔 가운데 달러 상승에 집착했던 헤지펀드 매물 들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국내적으로는 종합지수가 1,050대까지 급등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열흘째 집중 순매수하면서 외환시장에 매물압력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그렇지만 조정 시각이 딱히 바뀔 만한 것은 없어 보인다. 달러화 상승 기조가 아직 허물어진 것이 아니고 조정을 받을 시점에서 무역수지 발표가 예정됨에 따라 조정폭이 다소 커진 것이기 때문이다.국내 요인보다는 해외요인의 지배력이 큰 상황에서 장중 롱플레이가 위축된 것이 사실이고, 달러/엔과는 달리 연중 고점을 돌파하지 못한 탓도 작용하고 있다.그렇지만 1,010원대에서 1,050원대까지 40원 가량 올랐다가 20원 이하의 조정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정 인식'을 '하락 전환'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전날 3,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외국인이 이날도 순매수했으나 720억원 정도에 그쳐 매수규모가 줄어든 것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삼성선물의 정미영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달러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국내 달러/원도 조정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까지 최근 상승 흐름에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졌고 주가가 급등했다는 것이 새로운 변화요인"이라면서도 "그렇지만 외국인 순매수가 아주 큰 폭으로 증가한 것도 아니어서 조정 시각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물론 이날 시장은 관망세가 짙게 노출된 모습을 보였다. 현물환 거래량이 33억달러에 그치는 등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달러/엔이 일본의 5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동월비 19.5%나 급감하는 바람에 111선대로 반등했으나 시장의 매수세는 크지 못했다.일단 개장 이후 1,040원에 대한 회복 의지가 약했고 고점 매물이 출회되면서 장후반에는 하락쪽으로 좀더 밀고자 하는 매도세가 나오며 스탑까지 출현했다.그렇지만 1,035원대가 지지됐고 정유사 등 결제수요가 나와주며 과도한 하락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은 차분함을 유지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역시 시장의 최대 관심은 미국의 5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얼마나 나올 것이냐 하는 것이다. 결과를 보고 움직이자는 게 시장의 기본 스탠스이기 때문이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도 그렇고 장중 롱과 숏이 엇갈린 듯하다"며 "주식자금도 덜 나오는 등 지표 발표 뒤로 거래를 늦추는 분위기"라고 말했다.시중은행의 딜러는 "일단 고점을 본 데다 시장심리가 전주처럼 매수쪽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며 "그렇지만 저가 매수가 나와준 것을 보면 조정 수준 정도의 약세는 인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달러/원 환율이 조정을 보인 탓에 롱이 짧게 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며 "어쨌든 미국 무역적자 전망은 시장에 반영이 됐다고 보고 이제는 결과를 보고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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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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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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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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