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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분석] 환율 1,035원대 급락, "달러/엔 추가 하락, 주가 급등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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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30원대로 다시 급락하며 연중 최저치에 다가서고 있다.글로벌 달러화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달러/엔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시장 심리가 하락 마인드로 급격히 기울고 있다.지난주 이래 삼성전자 4/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고 외국인이 이틀째 5,000억원 이상 순매수,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그러나 글로벌 달러와 연동하고 급락한 뒤 연중 최저치 임박에 따라 낙폭과대 심리가 작용하고 개입 경계감도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 급락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갭다운하며 연중 최저치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며 "환율 레벨이 낮고 개장초 낙폭이 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막혔다"고 말했다.◆ 달러/원 환율 1,030원대 급락, 종합지수는 강한 상승세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35.70으로 전날보다 7.30원 급락하며 마감했다. 달러/원 선물 1월물은 1,035.00으로 마지막 거래를 마쳤고, 선물 2월물은 1,036.30으로 7.90원 떨어졌다.달러/원 환율은 지난 14일 종가인 1,043.00보다 8.00원 떨어진 1,035.00에 급락하며 출발한 뒤 1,034.00까지 저점을 내렸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이후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이 102선대 초반으로 반등하자 1,036.90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추가 상승세가 막힌 가운데 1,035∼1,036원선에거 주로 거래된 뒤 1,036.70에서 마쳤다.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이후 뉴욕시장에서 5년중 최저치를 기록한 뒤 도쿄시장에서 101.80∼102.20선에서 주로 거래됐으며 반등폭은 크지 못했다.시중은행 딜러는 "유럽쪽에서 아시아 통화 절상 압력이 강화되면서 엔화 강세가 빚어지고 있다"며 "오는 2월초 G7 회담을 앞두고 유로는 약세인 반면 엔화는 강세를 보이는 등 엇갈린 행보가 지속될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에서 24억3,9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에서 13억8,400만달러 등 모두 38억2,300만달러 거래됐다. 18일(화요일) 기준환율은 1,035.80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종합지수는 923.08로 지난 금요일보다 17.98포인트 상승하며 마감했고, 코스닥은 446.04로 17.64포인트나 급등하며 마쳤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3,277억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서는 20억원 순매도했다.대신경제연구소의 양경식 스트래티지스트는 "삼성전자 실적 호조 발표 이후 외국인의 시장 참여가 적극적으로 전환했고 이에 따라 지수관련 대형주가 주도권을 쥐게 됐다"며 "종합지수는 900선대 이상으로 일단 레벨업된 관점에서 접근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동향 주목, 외국인 주식 순매수분 매물화 가능성 시장에서는 달러/엔이 급반등 이후 급락세로 전환된 점을 주시하고 있으며 수급상 외국인 순매수가 이틀째 5,000억원이 넘은 점을 주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개장초 갭다운 이후 연중 최저치 임박에 따라 개입 경계감 등으로 공격적인 매도는 하지 못하고 있으나 수급 요인이 더해질 경우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개장초 갭다운 이후 일부 개입도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달러/엔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인식이 강해 1,035원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반면에 반등력을 크게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미국이 17일 휴장이긴 하지만 달러/엔 하락 가능성에 더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역외 매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며 "오늘은 주식 관련 매물이 적었지만 내일부터는 나올 것으로 예상해 적은 규모지만 숏캐리 전략이 맞을 듯하다"고 말했다.또다른 외국계 은행 딜러는 "당분간 달러/엔이 반등하지 못하고서는 환율이 오르지는 못할 것 같다"며 "해외시장에서 달러/엔이 다시 하락한다면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환율 수준이 낮아 레벨 부담이나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는 유입될 수 있으나 추격 매수까지 불러들이지는 못하고 있다"며 "개입이든 결제수요든 매수세로 과도한 숏은 경계되지만 고점 매도 관점은 가져가야할 듯하다"고 말했다.[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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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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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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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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