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국제외환] 달러/엔 약세 기조, "헤드&쇼울더 패턴 완성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달러화는 보합권 일진일퇴 움직임 속에 후반으로 갈수록 달러 약세조짐이 강해졌다.8일 도쿄시장에서 110엔 위로 반등하는가 싶던 달러/엔은 테러관련 악재와 이라크 사태의 부담이 미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한 반면, 일본 경제는 본격적인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다시 109.60선으로 밀려났다.유로/달러는 한 때 1.23달러를 하회하는 움직임을 보인 뒤 후반들어 다시 핵심 지지선이 걸려있는 1.2340달러 위로 반등했다. 이렇게 유로화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유로/엔은 전일 뉴욕시장 종가보다 다소 높은 135엔선 움직임을 나타냈으나 135.50엔 밑에서 맴돌았다.주초 이틀간의 시장 흐름을 지켜보면서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109.50선에서 강한 지지력이 확인되고 있는데, 이는 일부 숏커버링에 따른 매수 대기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나 다수 시장참가자들은 지난 주말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확산된 달러매도 심리에 따라 달러가 추가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이런 달러약세 무드는 유로/달러가 후반들어 1.2330~40달러 선의 저지선을 돌파하는데 힘을 실어줬다.이미 외환시장은 6월말 연준리 금리인상 전망을 모두 반영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시장의 관심은 테러 및 이라크 사태 악화 그리고 쌍둥이적자에 대한 부담 등 미국경제에 대한 '우려'들로 이동하고 있다. 코메르츠방크 도쿄지점의 무라마쓰 료헤이 선임외환딜러는 "만약 달러/엔이 109.20 선의 핵심 지지선을 뚫고 내려설 경우 여름 안에 106.00엔까지 밀릴 가능성이 다분하며, 연말에는 100엔 선에 접근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출했다.이날 달러/엔의 후반 하락세는 일본경제 지표 강세 기대감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닛케이 주식 매수세가 강해진 점도 한 요인이 됐다. 닛케이225 주가는 연이틀 강세를 보이면서 11,500선 위에 안착했다.수요일 발표되는 日 1분기 GDP 수정치는 당초 1.4%보다 크게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1분기 민간설비투자가 무려 10.2%라는 놀라운 강세를 나타내면서 당초 기대수준을 크게 넘어섰기 때문이다.시오이리 미노루 미쓰비시 증권의 선임외환딜러는 달러/엔이 109.20엔 밑의 또 다른 핵심 지지선인 109.06엔 밑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닛케이주가가 다시 한번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것이 필수조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지금은 일본주식시장에서 대량 매수 매도를 나타내는 주체가 외국인이 아닌데도 외환시장은 닛케이주가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재 양 시장 모두 적극적으로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부재하다고 강조했다.현재 기술적으로 달러/엔은 200일 이동평균선이 지나고 있는 109.14~16엔이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선은 지난 3월말 기록한 저점 103.40엔 이후 나타난 급격한 반등장세의 50% 되돌림선이기도 하다.따라서 만약 이 선이 붕괴된다면, 달러/엔은 완전히 장세 역전의 전형적인 모습인 헤드앤쇼울더(head & shoulder) 패턴이 형성되면서 대폭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일단 이 패턴이 확실해진다면 달러/엔의 다음 지지선은 61.8% 되돌림 구간인 107.80엔이 된다. [뉴스핌 Newspim 취재본부]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