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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이슈] 달러/원 방향성 상실, “단기 포지션 싸움 돌입”

기사입력 : 2004년02월26일 12:04

최종수정 : 2004년02월26일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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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이 단기 포지션 싸움에 들어갔다.달러/엔 환율이 109대를 오가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잃지 않으면서 단기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장 포지션이 매도와 매수로 엇갈리면서 월말 네고장세에 돌입하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도 가세되면서 1,175원 전후에서 포지션 공방이 한창이다.외국계 은행 딜러는 “달러/엔의 중기지지 여부를 둘러싸고 시장의 시각이 양분돼 있다”며 “글로벌 달러 약세 전환 분위기 속에서 방향성을 잃어 단기적으로 매매공방이 한창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중기적으로 원화 강세요인으로는 북핵 문제를 둘러싼 6자간 회담이 북한의 적극적인 자세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국가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또 중국 정부가 5,000만달러 이상의 송금을 신고하도록 한 것도 핫머니의 유출입과 공격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된 것도 있으나 결국 위안화 평가절상이나 통화바스켓 제도 도입에 앞선 사전 조치가 아니겠냐는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반면 이런 가운데 한중일 동북아 3국 외환당국이 만나 외환정보에 대해 상호 교류하면서 동북아 외환시장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은 당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시장에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도 경기회복론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달러 약세에 대해 이전의 지지 입장을 재언급하지 않고 있는 것도 유럽이나 일본의 개입 여지를 넓혀주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중기적인 상황을 보면 당분간 방향성을 논하기는 다소 힘겨운 상황이 됐다. 중기 요인들이 충돌되고 있고 경제펀더멘탈 상으로는 아직까지 경기회복이 초기 국면에서 ‘고용없는 경제’ 수준을 넘어설 만큼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정책당국의 개입 의지가 투명되면서 달러/엔의 추세 전환 가능성에 좀더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부나 외환당국은 재정자금 방출 등으로 내수 위주의 경기부양 자금 소요가 확대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강력한 개입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일본과 동조 수준에서 환율을 운용할 것으로 보인다.시장 역시 달러/원 방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매수와 매도 어느 한쪽으로 포지션 플레이를 할 수 없는 국면에서 역외세력 등과 함께 달러/엔을 추종하는 매매 패턴이 예상된다.외국인 순매수 역시 최근 상승 이후 보유전략이 유효하더라도 공격적인 순매수를 가져갈 상황이 아니어서 매수 강도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식시장이든 외환시장에 수급상 큰 변수로 작용하기는 힘들어 보인다.외국인 매매는 당분간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전환되기 이전까지는 북핵 타결이나 신용등급 상향 여부 문제 등 지정학적 불안요인의 해소 여부 등 경제외적 변수에 좀더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월말 네고가 얼마냐 집중될 것이냐가 관건으로 작용할 태세다. 달러/원 환율은 네고가 얼마나 집중되느냐에 따라 1,170원대 초반으로 기우느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네고 규모가 적거나 달러/엔이 반등을 유지한다면 1,170원대 후반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중은행 딜러는 “달러/엔 반등으로 역외 매수, 개입 등이 나오고 있으나 수출업체 네고 등 매물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포지션이 뒤엉키면서 공방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a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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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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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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